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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거실에서 감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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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0 12:20:59

결실의 계절입니다. 집이 아파트 1층입니다. 구조는 2층 높이의 1층입니다. 지난 주말 집앞에 열린 감을 땄습니다. 낮게 열린 것들은 동네 할머님들이 다 따가셔서, 남은 것 중에 잘 익은 거 몇개 따서 먹었는데 진짜 맛나요. 대봉이라는 감 종류인데 꿀만큼 달아요! 거실에서 감 따니 재밌었어요~ 조만간 익기만 기다립니다. ^^

https://youtube.com/shorts/AoBc3xrBE0k?feature=share


님의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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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0-20 12:32:48

예전 살던 집에 저 태어난기념으로 외할아버지꼐서 심으신 감나무가 있었는데 

감나무 한그루에서 5접(500개)까지 수확했는데 그집 이사온 사람이 감나무가 집에 있으면 안좋다는 

점쟁이 말 듣고 죽여버려서 지금도 그집 내려다보면 맘이 아프네요.

 

대봉감 덜익은것도 따서 몇일 실온에 두었다 

냉동실에 얼려두고 나중에 까매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WR
2021-10-20 12:41:29

작년에는 봄에 가지치기를 해서인지 많이 안 열렸는데, 올해는 정말 많이 열렸어요. 수령이 꽤 된 감나무(단지에서 제일 커요)라 당도도 매우 높습니다.

노랑색과 주황색이 섞인거는 안 익은 거죠? 따서 삭혀도 한계가 있지 싶은데~~

1
2021-10-20 12:44:31

감나무는 서리두번은 맞아야 익는거라고하기도 합니다.

서리맞으면 익으면서 당도도 높아지고 물러진다고...

 

전체가 주행색으로 변해도 덞은맛은 좀 남아 있는데 

그상태에서 그냥 따서 얼리면 덞은맛은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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