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사채 고리대금에 일수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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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
2021-12-03 07:18:08
시장에 그날 그날 장사를 해서
빌린돈을 갚는 일수라는게 있었는데
지금도 있늕는 모르겠습니다.
몇년전에 시장에 일수 돈 받아가는 여자인듯한 사람을
본적은 있어서 그때 짐작만 하고 있습니다.
가게 다니면서 언이 이모 이러면서 돈을 받아가는걸 봤습니다.
장사하는 사람들이 급전이 필요한데 은행에서는 빌리기 어렵고하면
사채업자에게 고금리로 돈을 빌리고
매일 장사를 해서 번돈을 이자와 같이 상환하는....
어찌보면 사채보다 더 이자가 높을수 있는데
작은 금액은 빌리기 쉽고 매일 나눠 갚으니
이자가 높은것도 실감을 잘 못하는.....
그런데 이런 일수가 배달 대행업체에서도 하고 있네요.
이자가 무시무시합니다....
대행업체에서 배달원에게 돈 빌려주고 원금에 고금리 이자까지 챙기면서
돈 발렸으니 무조건 일해.....거의 족쇄로 사용하는느낌......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320549_349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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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절하게 혼자 놀기
- 잡초처럼 강하게 꽃처럼 아름다운 삶
- 인생 삽질중 오늘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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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2-03 10:37:04
추심관련 법이 채무자에 상당히 관대하게 되어있어 이를 악용하는 개인 채무자들은 사기꾼으로 발전되는 사례가 많은데, 이런 와중에 저런 일수하는 회사가 만연하다니 신기하네요. 우리나라의 법체계가 너무 일관성이 없는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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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 아이스크림 영업사원들 실적 못 채우면 대출 알선해주고 그 대출로 실적 채우라고 하는 대기업들도 있었죠 그렇게 대출로 산 음료 아이스크림은 땡처리 도깨비 시장에 풀려나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