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은 마약류 유통관리시스템이 있어서 비급여로 처방한다고 안 걸리고 이런게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의사가 있으면 그냥 멍청한거에요. 이미 입건 되기 시작했고요.
의사가 마약류 처방이 인정되는 경우는 치료 목적일 때에만 가능하고, 펜타닐 막 처방하는 건 치료 목적을 입증할 수 없기 때문에, 싸그리 몽땅 형사처벌 대상입니다. 저런건 법원가서 감정의뢰 날아오면 대학 교수들이 절대로 좋게 안 써줍니다. 그냥 넘어가면 정상적인 마약류 처방까지 다 제한 받게 되거든요.
마약류 관리법으로 걸리면 땡입니다.
의사라고 봐주고 이런거 없어요.
그리고, 동영상에 나온 다이어트 약은 펜타닐이 아닙니다.
그건 펜타닐 같은 마약이 아니라 향정신성의약품이라 좀 다릅니다.
다이어트 약도 문제가 있긴 하지만, 이걸 펜타닐과 섞어서 얘기하는 건 솔직히 말해서 좀 기레기 짓입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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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04 18:09:13
친절한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3~400알 이라는 데서 파스가 아닌데 하는 생각은 좀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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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4 18:10:02
감사합니다. 펜타닐 관련 문제는 지금 엄청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저거 이대로 그냥 넘어가진 않을겁니다. 우리나라가 미국처럼 약쟁이 나라 되도록 놔 두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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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4 18:13:41
체질량지수 얘기가 갑자기 왜 나오나 했더니만 펜으로 시작하는 세글자짜리 다이어트약이 있네요
청소년한테 술담배팔면 영업정지라던데.. 정말 의사면허 철밥통 너무 심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