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진공관 앰프 시장은 중국으로 넘어가지 않을까 싶어요.

진공관 제조 자체가 이미 중국과 동유럽 아니면 접하기가 어려운 현실이니, 제조원가를 감안하면 가격경쟁력이 강할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중국제 진공관 가성비 앰프라는 게 좋다고 해서 싼 모델을 들어봤는데 해상도가 낮은 거야 퉁치고 넘어간다 해도 재생 대역이 너무 협소하고 음의 질감도 그저 그래서 역시 물건은 자기 값어치를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진공관 앰프에서 중요한게 출력 트랜스인데 아직 실력이 좀 부족한듯 합니다.

진공관 앰프뿐만 아니라 오디오 기기 시장 자체가 중국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았습니다.

이젠 하이엔드급 제품들도 내놓고 있죠... 

가격도 하이엔드급이고요...

국산 풍악앰프 썼을때 음악 재생중에 진공관이 불타오르는걸 본 뒤로 고가의 메이저 브랜드 아니면 진공관 앰프는 절대 안 산다고 다짐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후 쟈디스를 썼는데 소리는 좋지만 역시 진공관은 여러모로 신경이 쓰여서 TR로 갈아탔었습니다.

아날로그에서 음질의 80%는 카트리지에서 결정되듯, 튜브앰프의 음질은 튜브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어떤 튜브를 사용하느냐가 관건이겠죠. 음질이 보장된 네임드 구관은 이미 가격대가 일반인들이 접근할 수 있는 영역을 넘어섰고.. 그렇담 신관으로 가야하는데, 제조국이 대부분 중국입니다. 따라서 가격 경쟁력에서 중국을 이길 수가 없다는...TT  문제는 마데인차이나... 라도 품질보증되는 튜브는 가격대가 플래그쉽이어서...

제조업이 로스트 테크놀러지......가 아니라 로스트 인프라 된지 오래 되었죠.....

그나마 미국 일본 독일 그리도 한국 정도만 자제적으로 모든 생산이 가능한데....가격은 포기

그 외 나라에선 제조업에 관한 인프라가 전무한 상황

부동산 가격 올랐다고 폭락해고 국가적 사회적 문제이듯이

중국이 망하면.....전쟁 또는 내부 분열 등등등.....여럿 나라 피똥쌀듯 

진공관뿐 아니라 왠만한 하이앤드들 빼고는 다 중국에서 만드는 중이죠.
쿼드, 오디오랩, 와피데일, 미션같은 회사들도 다 중국 회사 소유로 바뀐지 좀 됐구요.

진공관은 중국, 러시아에서

반도체는 한국 대만에서 만드는게 바람직합니다.

전 구 쏘련제 진공관 일본에서 구합니다.
진공관 기판이라고해뵈야 별꺼없고...
트랜스와 진공관이 중요하죠.
페어를 얼마나 잘 맞춰서 험이 안나는 걸로 파는지가..ㅠㅠ 계측기 하나 살까하다가 그냥 운에 맞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