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씨잘 보다 지르텍이 더 심할줄이야...

그래서 나온게 지금 광고하는 알레그라 일거에요.

이게 졸린 부작용 없앤거라고 하더군요.

원래 전문 의약품이었는데 일반 의약품으로도 구입 가능하답니다.

알레르기 약은 원래 졸릴수 있어서 자기전에 먹으라고 하지않나요?

이상하네요?

항히스타민제는 1세대 2세대 3세대가 있고....  1세대는 효과가 큰 대신 졸음이 심하고..

3세대는 효과가 적은 대신 졸음이 거의 없고 2세대는 중간인데.

검색해보니 지르텍은 2세대고 씨잘은 3세대 인데요.???

저는 2세대 클라리틴을 주로 쓰는데 저한테는 졸음이 없습니다. 

광학이성질체중 효과있는것만 모아놓은거라 씨잘이 효과는 같고 부작용은 적어야 하는게 보통인데

씨잘은 안듣는다는 사람도 은근 꽤 있습니다. 대사 작용도 다를테고 가능한 이야기라 생각됩니다.

전 국딩 때 부터 사십중반까지 만성 비염에 충농증이 아주 심했습니다. 환절기 땐 진짜 투명 콧물이 맨날 흐르고. ㅠㅠ
수술도 하고 온갖 약을 먹었는데도 안되더라구요.
근데 코를 안 풀기 시작한 뒤부터 아무 증상이 없네요? 근 일년동안 숨도 잘 쉬어지고 천국입니다.
혹시나 해서 댓글 남겨봅니다. 코 안 풀고 닦으면서 지내보세요. 많이 달라지더라구요. ^^

사람마다 다른게 맞네요. 지르텍 거의 매일 먹는데 불면증때문에 고생중입니다.

알러텍 매일먹는데 졸린건 없어요

너무 졸리시면 주무시면 됩...
이 아니고,
적은 용량으로 처방 받아 보세요.
저는 이 방법으로 몇년째 잘 넘어가고 있습니다.

개인적 경험담 입니다. 저도 지르텍 먹으니 다음날 너무 졸려서 씨잘 처방 받은 후 반으로 쪼개서 3일에 한 번 정도씩 먹었습니다. 처음엔 지르텍에 비해 졸음이 덜해서 좋았는데 씨잘도 결국 다음날 졸리더라구요. 최근에 클라리틴으로 바꿔봤는데 씨잘에 비해 약효는 덜한데 효과는 더 오래가고(대략 5일에 한 번 먹습니다.) 훨씬 덜 졸리긴 합니다.

 3세대 약을 처방받아  양을 줄여서 복용하세요...

왠만하면 3세대 약은 거의 졸립진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