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글가리기인데 자꾸 말을 걸어 조금 난감합니다.txt
16
2020
Updated at 2022-05-20 17:57:17
저에게 해를 끼치지 않은 사람을
아니꼽게 보거나 해서
차단하거나 글가리기 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저에게 직접적으로
악플 등 나름대로 못된 짓을 일삼았다고 판단하면
글가리기를 좀 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글가리기가 눈치도 없이
제 게시물에 댓글을 달면 난감하죠.
저는 대꾸도 할 수 없고 하기도 싫은데 말입니다.
"정말 눈치가 없는 것이 맞고 하고 싶은 말만 하는구나."
"아무튼 내가 글가리기를 잘했구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다른 사람의 눈치를 봐야 한다는 것은 아니고
남이 싫은 기색을 보이면
피해가는 것도 사람로서 혹은 성인으로서
자그마한 예의입니다.
알고도 혹은 무시하고
계속 들이대면 스토킹이죠.
왜 나를 피할까
하고 생각도 좀 해보고
나의 행적(?)을 돌아보면 좋을 것 같고요.
안타까운 마음에 한글자 적어봅니다.
20
Comments
글쓰기 |
저는 안가리신거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