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어제 야구는 하위팀이 패배......

이번 시리즈는 공교롭게도 1~5위팀과 6~10위팀이 각각 서로 붙게 되었는데요.

어제의 결과는 당연하게도(?) 1~5위팀이 이기고 6~10위팀이 졌습니다.

14시에 가장 먼저 키움-NC의 경기가 펼쳐졌고, 나머지 경기는 18시에 펼쳐졌습니다.

먼저 NC는 득점권 찬스를 허무하게 날린 게 가장 컸고, 밀어내기 볼넷과 실책도 있었습니다.

결국 NC는 키움한테 10:1로 대패했습니다.

두산-LG의 경기에서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했는데, 두산이 사사구 11개로 자멸해 결국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삼성-SSG의 경기에서도 역시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했는데, 삼성의 불펜이 난타당해 동점을 허용해 연장까지 갔습니다.

그 연장에서 3실점을 해서 결국 패배했는데, 특히 믿었던 오승환마저 밀어내기 볼넷을 연속 허용한 게 뼈아팠습니다.

KIA-한화의 경기에서 한화는 선취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2번의 실책과 3번 연속 볼넷으로 자멸했고, 무사 만루 찬스에서 무득점에 그친 게 가장 컸습니다.

결국 한화는 KIA한테 역전패했습니다.

롯데-KT의 경기는 나머지 경기에 비하면 조금 나았습니다.

두 선발투수가 나름 호투를 펼쳐 투수전이 펼쳐졌는데, 1점차로 KT가 앞선 상황에서 롯데가 실책으로 1점을 뺏긴 게 뼈아팠습니다.

결국 롯데는 KT한테 1:3으로 패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