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속보] 화성 서신면 해상에 F4 팬텀 전투기 추락…인명피해 확인 중

어휴.. 다행입니다.

다행이네요.

최신예 전투기에 새로운 미사일을 달려면 그 미사일 성능에 대한 자료를 전투기의 컴퓨터등에 인식을 시켜야죠.. 그걸 인티..... 라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헌데... 그것을 하려면 그 전투기 제조사에 막대한 비용을 지불해야 가능하고.. 그렇더라도 안해주는 경우가 많죠.. 이유는 아실듯....  

그래서 국산전투기 개발이 필요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점이죠.. 국산이라서 하고 싶은 미사일을 바로 달수 있어요...

다만, 예외가 전자전 장비.. 이건 자국 공군의 것을 해외로 판매할 수 없기에.. 한국의 것을 해달라고 하면 바로바로 해준다고 합니다...

헌데.. F-4전투기는 미공군과 해군에서도 퇴역한지 오래된 기체라서 한국공군이 할 수 있지만.... 이미 노후화가 심각해요,...

 

사실.. 이 유보다는 대체기 개발 지연으로 인해서 그렇게 되었죠.. 노후화되어진 F-4를 대처해야할 전투기가 KF-21인데... 이제 초도비행을 시작했죠... 

 

f-4e가 아직까지 퇴역하지 못하고(20대? 정도 남아있다고 합니다)있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는데,

 

1. 나름 대형기라서 폭장량이 많습니다. 제공권이 장악되어 있다는걸 전제로 북한 지상군에 대한 대지타격능력만 따진다면 f-15k보다 과히 뒤떨어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2. 부품값이 싸요. 도입당시에는 미군에서도 실전배치된지 얼마 안된 최신예 기종이었습니다만, 다른국가에서 죄다 단종시키다 보니 부품들이 반 강제적으로 국산화 되어 버려서 의외로 가동률도 높다고 합니다.

3. 아마도 실질적인 이유는 이게 제일 크지 싶은데,

국산무기 테스트하는 테스트베드로 쓰인다고 해요. f35는 우리나라에서는 나사하나 마음대로 풀 수도 없는 물건이고, f15나 f16도 우리마음대로 아무 무기나 달 수가 없습니다. f5도 구닥다리기는 하지만 소형기라서 테스트베드용으로 쓰기에는 어쩔 수 없는 제한이 좀 있구요.

팝아이 때문이지요. 근데 뭐 이제 F15에 타우러스가 있기에 과거같은 절대성은 많이 줄었지요.

제가 알기론 예전에도 비행기와 같이 생사를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최대한 조종을 해서 민간 피해가 없게 만드는게 중요한 겁니다. 그러다보니 비행기랑 같이 추락하는 일도 있고요.
우리도 미국처럼 사막이나 태평양에서 훈련하면 그럴일 없을텐데 대부분 거주지라 비행기 아무데나 떨어지면 피해가 크겠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지금은 빠르게 교체로 가야합니다...

 

 

KF-21은 이제 막 첫발을 내딘 상황이니 힘들고...

회원님 주장대로 F-35A로 가야 할 듯 합니다.. 더불어서 그걸 카드로 해서 록히드 마틴에게 FA-50블럭20의 개량의 폭을 키우는 데 힘을 쏟는 것이 좋아 보이네요.. 록히드마틴의 최근 행보를 봐도 자체적으로는 F-35 개발과 F-16업그레이드에 더 집중을 하는 것 같으니.. 서로의 등을 긁어주는 효과가 될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

꼭 35가 아니어도 되긴 합나다. 35로 가면 60대 완편이니 운영유지비가 효율적으로 되고 15든 16이든 18이든 각자 장단점이 있으니 뭐든 상관은 없는데 빠르게 도입해서 부담을 줄여야 합니다. 지금 기존 기체 혹사가 너무 심합니다.

저도 회원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기존 기체 혹사가 심각하다고 봅니다.. F-4가 저정도이면... F-15K나 KF-16을 어떻게 돌리고 있는 지도 간접적으로 보여지고 있죠...

 

F-18도입은 유지측면서 복잡해져서 힘들어보이고... 15와 16은 지금 자국공군것도 벅차다보니 유럽국가들의 긴급 발주도 감당을 못하는 판국이고 특히 폴란드는 그런 문제로 한국의 FA-50을 긴급발주하는 형편이나...

우리 입장에서는 F-35A를 추가도입해서 60대 완편으로 가고... 그 것을 명분으로 FA-50 블럭20 사양으로 빨리 전환해서 F-35A 20대 도입후 추가 발주 형식으로 FA-50 블럭20으로 몇대 더 도입하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그렇게 되면 필리핀, 말레이시아, 이라크등지에서 판이 커진 FA-50 블럭20을 추가 도입할 것 같구요..

이게 참 애매한게 전문성을 가지려면 담당자가 장기보직되어
계속 관리를 해주어야 하는데 현역의 보직관리상 2년이면 무조건 보직자 교대,
거기다 사업관련된 부서에 장기보직을 시키면 비리의 우려....
참 애매한 문제이기는 합니다.

그걸 감안해도 깡통 그대로 쓰는 국가가 드물긴 합니다. 다소 우려가 있더라도 붙박이 세우고 장기 플랜으로 가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