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커피이야기, 이렇게 연속으로 주문버튼 누르기도 힘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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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30 04:54:01
그랬군요가 그랬군요
다시 에스프레소 뽑아 아메리카노 마신 지 한 달 되어갑니다.
이후 3.5온즈 짜리 에스프레소 컵 주문했고 어제 도징 링 배달 받아 써봤습니다. 좋네요.
레시피가 안정되다 보니 이제 디테일로 빠져듭니다.
탬핑하기 전에 표면을 고르는 coffee distributer 주문했고 커피가루 흘려서 지저분해지는 싱크대 정리를 위한 Tamping mat와 2잔을 한 번에 뽑기 위한 5온즈 짜리 에스프레소 컵까지 주문한 다음에 커피가루 헤집을 espresso stirrer tool 찾고 있습니다.
주문한 것들 모두 와서 커피 마시다가 결국 그라인더 다시 검색할 것 같은 예감이 들고 있습니다.
지금은 가찌아의 MDF 그라인더를 거진 10년 째 쓰고 있는데요. 이거 수명 다 한거죠? 잘 갈아 마시고 있으면서 이런 말 하고 싶네요^^ MDF 윗급으로 가성비 좋은 그라인더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님의 서명
인생의 한 부분만이 아니라 전체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독서를 해야 하고, 하늘을 바라보아야 하며, 노래하고 춤추고 시를 써야 하고, 고통 받고 이해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인생입니다.
- Krishnamur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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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다 질을 추구하는 분께 질보다 양의 추구하는 제가 리플을 남기는 이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