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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혹시 해외여행 가서 와~ 했던 순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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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0:40:51

 첫번째는 일본 오사카 갔을 때였는데요. 수백미터 정도 스트레이트 길이었는데 양옆으론 상점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앙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었는데 뒤에서 보니 사람 머리만 보이더라고요.

그런데 뭐랄까 질서정연하게 사람 머리만 흔들리는 광경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걷는 길 자체가

일자로 쭉~ 뻗은 길이라서 뒤에서 봤을 때 흔들리는 사람 머리가 너무너무 많아서 무척 인상에 남았어요.

수많은 인파 그 자체가 관광이 된 느낌을 처음 받았기 때문에 뇌리에 남습니다.

이 때가 생애 처음 해외여행이었습니다. 

 

두번째는 홍콩 마카오 여행갔을 때였는데 특히 마카오에서 휘황찬란한 네온 사인을 보고 놀랐더랬습니다.

인간이 이렇게 화려한 조명을 만들어냈는가? 하는 그 놀라움에 신세계에 왔더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수많은 호텔과 건물들, 거기에 뿜어져나오는 화려한 조명이 너무 화려해서 신세계에 왔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홍콩 빅토리아 항에서 레이저 쇼도 봤는데 이건 개인적으로 크게 기억에 남진 않았습니다.

이게 마지막이었습니다.

 

전 패키지만 갔는데 작년엔 호주에 갔었습니다. 어떤 일행 중 여행을 많이 갔던 분이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미국 그랜드캐년이 정말 인상에 남는다고요.  부부였는데 유렵, 미국, 아시아, 많이 다닌 거 같더라고요.

이구아수 폭포하고 그랜드캐년이 가장 인상에 남았는데 그랜드캐년이 더 보기 좋았다고 얘길 하면서 기회되면 거기는 꼭 가보라고 했습니다. 전 지금 백수입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놀고 먹는 백수가 되었습니다. 아내가 백수가 시간이 남아도니 인생 여행하자고 다음달에 서유럽 패키지를 가게 되었습니다.

영국/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4개국 패키지를 가게 되었습니다. 10박 12일인데요.직장 고민이 되긴 하지만 너무 걱정보단 그냥 여행만 생각할려고 합니다. 이번 여행에서 과연 와~ 하는 함성을 지를 만한 곳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호주 패키지는 와~ 할 만한 곳은 없었습니다. 그냥저냥 좀 볼 만 하네 정도였거든요.

다른 분들은 와~ 함성이 나올 정도의 화려함이나 자연 경관이 있으시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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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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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0:47:26

드론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물속도 가보고싶지만 신체적한계로 인해

물 위에서만 구경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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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0:48:39

저는 메디나 선지자성원에 들어갔을때 저곳이 선지자 무함마드(saw)가 예배드렸던 장소라는걸 떠올리니까 너무 감격에 벅차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두번때로 메카에서 카으바를 만졌을때 역시 나도 모르게 타끄비르(알라후아크바르)하면서 감격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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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0:49:05

4개국 12일코스면 거의 이동만 하다가 끝나는건대 바꿀수 있으면 바꾸시는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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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0:50:24

몽골 은하수랑 광활한 평지 진짜 건물 하나 찾아보기 힘들더라구요 자연은 아닌데 메시 쉽날두 있을때 엘클 본게 기억에 남네요 첫 해외여행이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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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0:50:40

백만년전인데, 피사에서 기차타고 피렌체 도착해서 역 밖으로 나왔는데 

낮은 건물들 너머로 저 멀리 대성당이 보이는 데 우와... 했었네요.

Updated at 2024-03-19 11:15:11

이 댓글 달려고 했는데 먼저 달아주셨네요ㅎ모퉁이를 돌자 갑자기 눈앞에 나타났는데 우와!!!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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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0:51:34

호주 멜번에 그레이트 오션로드 12사도 보고 육성으로 우와 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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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0:52:21

아마 첫 해외 여행이라 그런 느낌을 받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 오사카도 꽤 여러번 갔고 일본은 수십번을 넘게 갔지만 딱히 인상에 깊게 남은게 없거든요.
베가스나 아틀란틱 시티에 비해서 마카오가 딱히 더 인상적이지도 않았고요.
제가 보고 우와 했던건 그랜드 캐년 정도만 기억나네요.
지금까지 50개국은 넘게 다녀온거 같은데 전 패키지 여행은 한번도 안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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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3-19 10:54:27

전 스위스에서 루체른 - 인터라켄 구간 기차타고 가는데 전경이 너무 좋더라구요. 막 웅장한건 아녔지만요. 오히려 융프라우는 별로 재미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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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1:40:33

저는 반대로 인터라켄-루체른 구간이었는데 기차 타고 가면서 저 역시도 풍경이 너무 멋지더라고요.

2024-03-19 10:57:58

코타키나발루 석양, 필리핀 보라카이 산호모래

2024-03-19 11:03:47

코타키나발루 저도 참 좋아합니다.
본섬에 비해 자바쪽 바다가 차이 나게 아름답죠.
전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은 페낭입니다.
추억이 정말 많은 곳입니다.
필리핀은 가본 곳이 마닐라,세부,보라카이밖에 없는데 저는 다 별로였습니다.

2024-03-19 11:08:30

네. 저도 사실 필리핀 별로에요. ㅎㅎ

(필리핀 갈 시간과 비용이면 저는 태국 갈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보라카이의 산호모래와 바다와 하늘이 세 줄로 표현되는 그 광경은 참 인상에 남더군요.

자연경관이 주제라 생각나서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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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1:01:06

독일 남부 여행을 갔는데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내려서 렌트를 해서 아우토반을 달리는데 뒤에 오던 포르쉐가 200키로로 앞지르던 거 보고 역시 아우토반 했네요.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렌터해서 지역의 작은 호텔에서 머물면서 여행 다니는 거 참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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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1:01:37

이탈리아 피렌체 좁은 골목을 걷다가 아이맥스 같이 확 나타나는 대성당이요.

 

그뒤로는 스위스,스페인, 체코, 크로아티아를 봐도 그 정도까지는...

두브로브니크는 그 정도는 아닌데 살짝 느낌 왔습니다.

2024-03-19 11:10:18

제가 이 느낌을 얘기하고 싶었는데 간결하게 적어주셨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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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3-19 11:04:01

이집트..

무조건 강추 입니다. 피라밋, 스핑크스, 유적지들..

그리고 나일강 따라 유람선..

멀지 않은 곳 요르단에 패트라도 꼭 가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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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1:20:19

백사막, 흑사막, 시나이산에서 보는 일출, 홍해 다합 샴엘쉐이크도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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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3-19 11:05:54

렌트카로 미국 국립공원 돌아다니던 여행들의 기억은 평생 못 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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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1:07:29

사진과 영상으로 보는 것 보다 직접 보면 와~~~  하는게 많지요. 

 

처음 런던 갔을때 빅밴이 그렇게 큰지 몰랐고

실제로 보면 에펠탑도 와~~ 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위에분 처럼 피라미드 한 번 보고 싶습니다.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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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3-19 12:14:00

저도  에펠탑 한표 

에펠탑은 상상했던 거보다 훨씬 커서 와 놀랐습니다. 

상상했던 것보다 더 큰 것들을 보면 주로 놀라게 되더군요.  

상상했을 때는 서울타워나.. 도쿄 타워 정도 사이즈로 생각했던 것 같아요. 

두오모나, 노틀담, 개선문 같은건.... 상상했던 것과  별차이 없어서 그다지 감흥은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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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1:07:49

저는 캐나다 밴프 국립공원의 모레인 호수가 그랬습니다. 인생 경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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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1:20:13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이 신비롭고 좋더군요.

 코스 중에 멀리서 폭포가 떨어지는 풍경에서 우와~ 했습니다.

 

 추가로, 스플린트에서 로마 유적위에 세운 도시에서 아드리아 해의 석양을 바라보면서 맥주한잔 할때도 역시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었고요~

 

2024-03-19 11:20:30

영국/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라기 보다는 런던-파리-인터라켄(or 루체른) - 로마 (or 피렌체) 정도가 되지 싶은데요..ㅎㅎ

저는 이 도시들 모두 너무 마음에 들었었는데..우와~를 남발했던 곳은..피렌체였네요. 아카데미아 미술관에서 다비드상을 접했을 때, 화려한 메디치 예배당에 발을 내딛었을 때, 앞에 다른 분도 쓰셨지만 두오모 대성당이 눈 앞에 나타났을 때, 티본 스테이크를 영접했을 때 ㅋㅋ..곱창버거를 한입 가득 입에 넣었을 때,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도시 풍경을 바라봤을 때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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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3-19 11:36:50

첫 해외여행이었던 홍콩에서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봤을 때,

싱가포르 클락키에서 칠리크랩 먹었을 때,

마카오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쇼 봤을 때, 마카오 타워 번지점프,

런던 타워브릿지, 대영박물관의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 유적들(이걸 갖고 오다니 대단한 놈들이네), 

파리 에펠탑, 베르사유 궁전, 루브르 박물관에서 사비니의 여인들이랑 나폴레옹 대관식 봤을 때, 

로마 콜로세움, 판테온, 베드로 성당, 시스티나 성당,

인터라켄에서 패러글라이딩 외 융프라요흐, 루체른에서 본 절경들, 

프라하 천문시계탑, 성비투스 대성당, 스카이다이빙, 

톨레도 대성당, 세고비아 로마수도교, 세비야 대성당, 세테닐의 동굴마을, 론다 누에보다리, 

그라나다 알함브라 궁전, 바르셀로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유럽의 대성당들은 제가 무교인데도 카톨릭에 대해 관심 갖게 만들고 웅장함과 정교함에 압도되게 만들더군요.)외 가우디 투어하면서 본 건축물과 구엘공원.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타이베이 샹산에서 본 야경, 중정기념당 근위병 교대식, 

스린 야시장에서 왕자치즈감자 먹었을 때, 시먼딩 아종면선 곱창국수 먹었을 때(이때까지 곱창류는 안먹었었는데 대만에서 꼭 먹어야하는 음식이라길래 먹었는데 엄청 맛있더군요.)

두 번째 마카오 여행에서 도보 투어하면서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로비에 전시된 스탠린 호의 소장품들, 윈 펠리스 분수쇼, 윈 호텔 번영의 나무쇼, 런더너 호텔 근위병 교대쇼 봤을 때, 

파리지앵 호텔 조식 르뷔페 먹었을 때,

두 번째 홍콩 여행에서 도보 투어로 가이드 받으면서 다녔을 때(마카오도 마찬가지지만 첫 여행 때는 현지 투어 같은 건 생각도 못하고 그저 여행책자에 나온 곳들 암것도 모르고 다녔는데 가이드 투어를 하니 확실히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이전에 왔을 때는 그냥 지나쳤던 곳들인데도 설명을 들으니 재밌고 유익해서 와 하고 감탄하는 곳들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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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1:39:12

저는 이과수 폭포였습니다
정말 할 말을 잊게 만들었습니다

2024-03-19 11:56:06

밀란 두오모 대성당
나이아가라 폭포
프라하 성비투스 대성당. 프라하성 야경
퀘벡 오를레앙섬
캐나다 알곤퀸공원 단풍
벤프 제스퍼 구간 록키산맥 설경
비행기 타고가다 본 히말라야
밴쿠버 카필라노 다리
피오르드
뉴질랜드 남섬 모든 자연
스웨덴 코틀란드 정도네요.

실망한 곳은 덴마크 인어공주상. ^^

2024-03-19 12:21:38

네팔 페와호와 고쿄호수

노르웨이 피오르드

뉴질랜드 마운틴쿡과 푸카키호수

2024-03-19 12:36:19

 나이 들어서 가면 와 하기 쉽지 않아요.

2024-03-19 12:45:44

첫 배낭여행을 갔던 도쿄 시부야, 아키바라 보고 와 했죠! 지금은 무덤덤하겠지만 그때는 정말 가보고 싶었던 곳이니까요.
그 이후 이케부루쿠 션샤인 빌딩 꼭대기에 있는 수족관에서 개복치 처음 보고 이렇게 크단 말야? 하고 놀란 기억이...

태국 카오산로드 가서 길거리 음식 가격과 그 맛에 감탄했었고, 캄보디아 가서 앙코르와트 보면서 이걸 어떻게 만든거지 놀라고, 씨앤립에서 가장 큰 건물이 주유소라는 것과 유일한 편의점이 주유소 편의점 이란거에 놀라고, 톤레샵 호수에서 물위에 사는 사람들에 놀랐죠.

중국 베이징 서태후가 만든 별장의 호수를 보고 사람이 저걸 파다니 라며 놀라기도 하고(의외로 만리장성은 그냥 무덤덤.. 우리나라에도 천리장성 처럼 비슷한게 있어서 그런지...) 상해 동방명주 앞 강거리는 보며 강이 왜이렇게 더러운지 궁금하기도 하고 엄청난 건물들과 조명에 놀라기도 했네요.

홍콩의 거리가 너무 좁은데 비해 2층버스가 다니는데 놀라기도 하고 홍콩섬 트램타고 올라가 돈 입에 물고 홍콩의 야경은 아름답지 라고 내뱉으며 영화 따라하며 즐겁던 추억도 나네요.(본문 처럼 레이져 쇼는.. 이게 대체 왜 유명한 건지 라는 생각만...)

마카오는 그 엄청난 호텔들과 조명에 놀라웠지만 할 것고 볼 것도 없는 도시였고, 세부는 고래상어에 대한 기억이 강렬하네요.

코타키나발루는 가장 좋은 숙소에서 묵었었지만 그보다 기억나는게 반딧불이었고, 아이들에게 물어봐도 반딧물만 기억나고 또 보고 싶다하여 언젠간 다시 갈 예정입니다.

다낭에 갔을땐 바나힐 올라가던 그 엄청난 케이블카에 놀라고 나중에 다시 사파에 갔을때 빈그룹은 케이블카에 진심이라며 놀라고 해발 3000m 되는곳에 그 큰 불상을 올려놓은 것도 놀랐고 그 밑에 깔리는 엄청나고 멋진 배경에도 놀랐습니다.

러시아에서는 드디어 그림으로만 보던 테트리스궁을 봤다는 기쁨도 누려보고 영국 갔을땐 실제로 프리미어 구장 안으로 들어가 잔디를 살딱 밟아보는 영광도 누렸었네요.

보고 싶고 하고 싶은 곳에 간 나라들에서 실망한 적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여행도 목적이 있고 없고에 따라 남는게 다른 것 같아요. 말 그대로 그냥 쉴려고만 갔던 여행은 기억나는게 하나도 없고, 가서 뒹굴고 고생하고 버켓리스트가 있던 나라들 갔던건 20년이 지나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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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3-19 12:57:37

2002년 12월 31일밤 12시였습니다. 평생 못잊을듯하네요.

 

독일 슈투트가르트근처 크지는 않은 동네였는데 지인의 집에 몇달 있었거든요.

크리스마스 전날부터 뭔가 우리랑은 엄청 틀리구나하고 알긴 했습니다.

온동네 사람들이 크리스마스부터 새해까지 먹고 마실 식량 술들 사재기하는데 이유가

그 기간동안은 뭐 그냥 연휴더라구요. 온동네 가게고 뭐고 다 노는데 마트까지 노니까... 

크리스마스부터 계속 먹고마시고 차로 근처 돌아다니고 하다가 31일에 또 술상을 펼쳤죠.

한참 먹고마시다가 바깥에서 함성이 들리데요, 그게 10~ 9~ 8~카운트 다운이었죠.

보통 주택가인데도 엄청 난리가 났는데 창문을 열어보니...

펀 사진입니다. ㅜㅜ

 

저희는 맨션 꼭대기라 지붕에 뚫은 삼각 창문으로 저 불꽃들을 거의 옆으로 봤네요. 

정말 시야안에 불꽃들밖에 없는게 무슨 불꽃의 밭 한가운데 서있는 듯했습니다.

계속 보다보니 마음이 뭐랄까...왜인지 눈물이 날거 같은 그런 기분이...

유적지나 건축물같은것보다 그 장면은 절대 못잊을거 같습니다.

넋이 나가서 제대로 못찍은게 한이긴 한데 유럽은 매년 연말마다 저런다니

언젠가 또 볼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2024-03-19 13:14:48

 엊그제 갔다온

칭따오 빌딩야경 놀랬습니다

보통 건물에 레이저로 쏘는데 거긴 led로 구현했더라구요

Updated at 2024-03-19 13:38:36

오래전 캐나다 밴프 가는 길에 차를 잠깐 멈추고 주위를 봤는데, 큰 바다같이 펼쳐진 엄청난 나무들의 물결에 놀랐습니다. 로키산맥의 높은 산들과 함께 굉장하더라구요.

2024-03-19 13:51:42

빅토리아 폭포에서 솟아오르는 물보라에 흠뻑 젖었을 때!
빅토리아 폭포 위를 헬기로 날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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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3-19 15:25:39

저도 캐나나 록키가 맘에 남더군요. 오래전 모레인 호수의 막내

2024-03-19 17:14:56

베니스가 젤 기억에 남네요

2024-03-19 17:31:24

독일의 그 디즈니 성 봤을때

바티칸 천지창조 봤을때 

베네치아 노을지는풍경 봤을때 떠오르네요 

Updated at 2024-03-19 21:21:17

강행군하는 패키지여행은 개인적으로 권하지 않습니다

패키지인 게 문제가 아니라 여유 없는 강행군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가이드가 떠 먹여주는 것만 구경하고 호다닥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는 건

그 여행하는 지역의 인식을 너무 제한하는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패키지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뉴욕-나이아가라폭포 는 처음으로 부분 패키지였어요

나이아가라 폭포는 그렇다고 하지만

뉴욕 시내를 예전에 다른 곳에 놀러갔을때처럼 좀 더 여유롭게 거닐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그렇다고 혼자 여행을 즐길 시간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너무 일정이 빡쎈 건 여행을 즐기는 게 아니지요

놀러갔는데 구경하는 게 과제가 되어 버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놀러갔으면 여유롭게 즐기다 와야지 돈 주고 무슨 고생입니까..

이번 일을 반면교사삼아 앞으로는 일정을 널널히 잡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패키지가 좀 그런 게 가이드가 다 알아서 해 주니 본인이 현지 물정을 알 수 있는 게 제한적이지요

무릇 여행이라면 적당히 여유를 갖고 그 지역 사람들의 생활에 직접 들어가 보는 게 맛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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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3-20 01:53:15

 

 

 

 

 그랜드캐넌은 저도 진짜 "와!" 했습니다. 

 

 장소 이름을 그냥 간단하게 "대협곡" 이라고 붙인 이유가 있더군요.   보는 순간 바로 수긍이 되었습니다.

 

 

2024-03-20 01:29:35

 해외 출장 중 스위스의 압도적 풀밭?에 놀랐네요.

나중에 폴란드 가서 정말 깜짝 놀랐죠.

와 이나라는 땅 자체가 농사에 최적화 되어 있구나.

정말 끝없는 평야를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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