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브라질산 닭의 진실

 닭고기는 그렇다 치고, 어렸을때 먹던 새하얀 달걀의 고소함이 그립습니다.

예전에 수족관에 갔는데.. 금붕어, 송사리 등등 국내 민물고기들 전시관 보다가 바로 아마존 관으로 넘어가니.. 메기 한마리 사이즈가 무슨 악어보다 크던데.. 닭도 그런가보네요. 다행이 그건 식용이 아니라니 다행입니다.

안믿은 적이 없는데 저런 소문이 있었군요. 고물가 시대 단백질 보충엔 냉동 닭고기만한 게 없죠.

브라질 닭정육 2kg 좋습니다. 

브라질 닭다리 냉동 사서 아마존 바베큐 시즈닝 뿌려서 구어봤는데 국산 닭보다 부드럽고 맛있더라구요. 그 후로 닭가슴살 제외하면 브라질닭 먹고 있어요.

사람들에게는 먹던 익숙한 닭의 맛과 같다, 다르다가 중요한건데 그 이야기는 없는것 같네요.

 순살은 사람이 발골하는 건가요? 아님 다른 방법이 있으려나요? 

 두근두근 하면서 봤는데 해피엔딩이네요. 

 브라질산 닭과 한국산 닭 크기 차이나는게 아니라

 도계 당시 크기 차이가 나는거죠...

 한국도 13호닭 있습니다. 비싸니까 9호 8호 쓰는거죠....

 염지 잘하면 브라질산 정육도 JMT.

 우리나라 생산 닭은 닭도 아닌 병아리.....

겨우 60일 키워 도축해서...... 

닭다리 2kg 냉동 굿..

이것이야말로 원효대사 해골물 아닐런지 ㅎㅎ

냉동이냐 냉장이냐 차이 정도로 보는 게..

전 뼈 바르는거 싫어해서 순살만 먹는데..

국산은 거의 본적이 없는 것 같네요. 가격 차이가 많이 날 것 같긴 해요. 

우리 닭이 좋아서라기보다 인건비가 차이가 나니까..

우리나라 닭들은 닭이라 할만큼 크기도 전에 잡아 버려서 저런 살코기가 나올 수가 없죠.
닭들도 웬만큼 살아야 할텐데...

맛있으면 그만 아닐까요??

순살치킨만 먹는데 브라질닭 맛있습니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치킨업체에서는 10호닭을 쓰는데, 이건 30일 정도 키운 닭입니다.

브라질 수입 닭은 위에서도 나오듯 42일 이상 키운 닭이 대부분입니다. 

더 오래 키운만큼 크기가 더 큽니다. 

브라질 뿐만 아니라 대부분 국가에서 육계는 45일 가까이 키우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만 특이하게 오래 키우지 않은 조그만 닭을 많이 먹는 편이죠. 

집에 아메라우카나?? 하여튼 키우는데..
청계의 원종이고.. 미국산인데..
이놈들은 칠레인가 남미에서 미국으로 넘어가사 개량 된 종이라 하더라구요..
국내도 토종닭은 전멸인듯 합니다.
전에 tv 보니.. 국내서 3 대만 지나면 토종닭이라고 하던데요...
두세종 키워보니 알잘놓고 큰 백색 산란계가 최고 이더라구요..
우리나라 육계는 누나키우는걸 보니 3 주 조금 넘는거 같은데.. 덩치는 큰거 같더라구요.
다만 깃털이 나면 오히려 생산성이 떨어진다거 하던데.. 상상은 잘 안갑니다. 병원균 때문에 방문 못하게 하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