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러시아 테러 관련 다양한 의견들.

푸틴은 우크라이나및 미국 영국 프랑스 던가의 사주를 받아 한 짓이라고 하고 있죠.

푸틴은 테러범들이 우크라이나로 도망 쳤으니 우크라이나의 소행이 의심스럽다 라고 하고 있는데...

벨라루스 대통령은 처음에는 벨라루스로 국경을 넘으려는 것을 자신들이 재빠르게 검문소를 세워서 우크라이나로 도망치다가 잡혔다고 주장하고 있지요.

벨라루스와 러시아는 같은편인데 푸틴의 뒤통수를 날리는 발언을 해서 우스개 삼아서 일부 네티즌들이 "벨라루스 대통령에게 홍차가 배달 되겠네.. " 라고 얘기하고 있죠.

다른 한편에서는 이번 러시아 테러는 예고편이고 본편은 중국 베이징을 상대로 하고 있다는 주장이 흘러 나오는데 앞뒤를 맞춰 보자면 전쟁중인 우크라이나가 중국을 상대로 테러를 사주한다...앞뒤가 안 맞는다고 하겠네요.

러시아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소행이라는 증거가 나왔다는데 어찌 될지는 지켜봐야겠고.

뭐 테러범들을 고문해서 나온 자백이라면 신빙성 없다고 봐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어떻게  봐야할지는 각자의 판단이라고 봅니다.

테러범들에게 "미국의 사주를 받았냐?" 고 질문하면서 지속해서 고문한다면 결국은 미국의 사주를 받았다고 자백할것이 뻔하니까요.

 만약 미국,영국,프랑스가 사주를 했다면 미국,영국,프랑스가 얻을 이익은 무엇이냐 하는 겁니다.

생각나는 것은 미국,영국,프랑스가 우크라이나의 소행처럼 사주해서 얻는 이익은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에서 발을 빼는 명분 축적 정도 밖에는 생각이 안 나네요.

뭐 미국,영국,프랑스가 테러를 사주 했는데 미국이 알려준것은 무엇이냐 ? 하는 의문에 대해서 이런 의견을 얘기하는 네티즌이 있더군요.

"미국,영국,프랑스가 사주하고 나서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서 공작을 펼쳤다" 라는 이중 의문표를 제시하기도 하더군요.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이 알려줬는데 러시아가 대응하지 않고 현장이 있던 경찰들도 1 시간 동안 대응하지 않았다는 현상을 보면 러시아가 일부러 방치한것 아니냐 하는 주장도 나오더군요. 

 대단히 불행한 범죄 행위이고 지탄 받다 마땅하지만 각 국가 정치세력 기타의 대응을 보자면 무섭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는 진실이 들어나겠지만 그 진실이 진짜 진실이냐 하는 의심을 할수 밖에 없는 형국이라고 하겠네요.

각국의 정치상황 음모론이 가미되면서 진실 공방으로 흐르면 답이 없어 지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