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공공동물병원 지원, “국민 50.88% 찬성” 여론조사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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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3-29 14:13:13
http://www.weekly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616773
또 다른 시 관계자는 “우리나라 청년 인구가 19% 가량이지만 청년복지에 대해서 상당히 관심을 가지며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로 인해 반려인이 일부이기 때문에 세금 낭비라는 논리는 납득이 어렵다. 시대가 변화하고 있고, 그에 따라 공공서비스도 달라져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가 참 벅차오르는 상태에서 인터뷰를 했다는 게 느껴지는군요.
동물보유세 징수도 하지 않는 나라에서 공공동물병원이 타당한지는 여러모로 의문입니다.
청년을 개, 고양이와 동격으로 놓는 듯햔 발언도 그렇고
"이번 조사 결과로 인해 반려인이 일부이기 때문에 세금낭비라는 논리는 납득이 어렵다"는데,
그 반려인 숫자도 대개 표본 편향된 인터넷 설문조사 결과로 두배로 뻥튀기되어서
공식 통계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통계청장이 한 소리 하는 정도라는 걸 생각하면
이 조사는 또 어떻게 이루어진 조사인지 참 궁금해지는데,
본문에 조사 세부사항이 있긴 합니다. 좀 보죠.
뉴스토마토는 지난 28일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을 통해 공공동물병원 지원에 대한 여론조사를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국민 1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0.88%가 공공동물병원 지원에 찬성, 49.12%가 지원에 반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애플리케이션 조사, 155명.. 농담이죠?
님의 서명
뿔쇠오리를 구하기 위해 마라도 고양이의 2차 포획이 빨리 재개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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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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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좌표 찍고와서 155명에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