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극장 1관을 통째 대관(?)했습니다

혼자 관람하다보니 미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기요금 걱정까지 해주고 나왔습니다^^

어휴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노안이 와서 집중을 못했네요^^

나도 모르게 주변을 두리번거리긴 했습니다.ㅎ

그러다 꿈에 나오면 제가 감당 못합니다.ㅠㅠ

이명 때문에 소음을 멀리하라는 처방을
받았는데 나름 홈씨어터가 좋아서 그만....ㅋ

진짜 소오름

말씀대로 뒤돌아봤습니다.
과연 여기 혼자인가~~ 오싹하긴 하더군요

다행히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파묘는 저도 봤어요
파묘대비 곡성은 끝판왕이라 ㅎㅎ

관람중 재채기를 했어도 옆사람 눈치를
볼일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볼만하던데요.
너무 쫄아서 들어갔지만요^^

처음 시작할때 혼자인걸 알고
살짝 쫄긴 했습니다.
끝나고 보니 역시 혼자였어요^^

무서운 영화는 혼자보면 느끼는 감정이
배가 되는것 같습니다.
집에 저 혼자 있을때 무서운 영화는
절대 플젝으로 안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