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신축빌라 구매하면 무조건 떨어진다고 봐야하나요?

신축 빌라는 오피스텔보다 전망이 어둡습니다
제 생각인데 오피스텔은 지금은 죽써도 앞으로는 1인가구 때문에 엄청 뜰거같구요..
오피 전세 매매 가격이 똑같아서 매매 하시는 분들 많은데 경매 잘 찾아보시면 -4천 깎인거 매매 해도 좋습니다

입지가 중요하죠. 건물의 가치는 노후화에 하락하고요. 나중에 파실 생각이 없으시다면 몰라도요.

과거부터 빌라는 사는 순간부터 떨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되도록이면 나홀로 아파트도 지양하시는게 좋구요.

주택법(30세대 이상) 적용을 받지않아서 건축법으로 정해진 하자보증기간이 있습니다. 그 부분들에 대해 하자보수보증금을 예치하여두는데... 보통은 찾아서 나눠가지거나 사용하고 이후에 문제가 생기면 그 때 알아서 하게되죠.(난장판)

좀 관리가 된다고 하면 장기수선충당금를 모아서 그걸로 보수해야하는데... 역시 난장판이라[.....]

장기수선충당금으로 1:1재건축을 할 수 있을정도로 계획되어야 이상(?)적인 주거건축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제가 성년부터 들었던 이야기가

빌라나 오피스텔은 구입하는거 아니라고

여러가지 문제도 있지만

나중에 그거 팔지도 못하거나,

팔아도 헐값이라고 귀에 못박하게 들었네요. 

현재도 유효하다고 보구요. 

팔기도 어렵고 이사가기도 어렵고
전세가 좋은데 전세사기 사는곳에따라 다르지만 쓰레기관리가 잘안되죠

빌라 건물 전체를 구매해서

세 줄 계획이 있으시면 

나름 괜찮을 거 같아요. 

보통 빌라는 처음에는 괜찮아보여도 시간지나면 관리가 안되서 슬럼화되는게 일반적인 코스입니다
뭘좀 고치려고해도 빌라입주민들 생각이 다 다르기때문에 고치지도못하구요

진짜 빌라는 가격하락이 문제가 아니라

" 건물자체 하자발생시 수리는 어떻게 진행하는지도 모르겠구요.  "

이게 제일 문제가 클껍니다. 정말 대책없는 경우가 많아요

1. 입지에 따라 다르긴 한데, 기본적으로는 감가가 있다고 생각하시는게 맞죠

2. 건물전체(공유부분)하자 같은게 정말 큰 문제입니다.

소규모 빌라 같은 경우에는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 아니기 때문에 공용부분에 관한 관리가 아예 방치되어 있는 경우도 많고, 책임주체가 불분명한 경우가 태반입니다.

법적으로는 집합건물법상 조직이 의제되는 '집합건물관리단'이 책임주체가 되는데

(쉽게 말해서, 실제로 존재하는지 여부를 떠나 법적으로는 있는걸로 친다는 뜻)

현실적으로는 그냥 '아쉬운사람'이 돈내서 처리하는 수 밖에 없어요.

공용부에서 누수같은거라도 발생하는 날에는 억장이 무너지죠

심지어는 정체불명의 업체가 아무런 근거없이 관리비를 받아가며 관리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냥 예전부터 었었으니까 별 생각없이 관리비를 내는거지요.

근데 이렇게라도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차라리 양반입니다.

단독주택이면 몰라도 빌라는 좀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많은 것 배워가네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건물 노후에 따른 가격 하락은 아파트 이야기구요. 빌라는 그런거 상관없이 그냥 하락합니다. 정말 입지가 좋거나 대단지 적어도 수백세대짜리여서 나중에 개발하기 좋은 넓은 땅이면 몰라도요. 그런데 그런 신축 빌라는 없죠. 다 옛날꺼.

빌라 임대놓고 있는 주택임대사업자입니다. ( 임대물건 상층에 거주중 )

도심지가 아닌 지역의 빌라는 가격 하락이 문제가 아니라 전원주택급 지박령이 되실수 있습니다.

일단 전월세로 살아보시면서 개발호재 라던가 동네 상황 보시고 결정하세요.

그리고 빌라는 건물주가 통으로 소유하면서 거주하는곳 아니면 거르세요.

위에도 댓글 달렸지만 하자 발생시 골치아픕니다. 대표적인게 누수.  

그리고 공용면적 하자 발생시 비용 각출하는것도 힘들고요.. 

옥상 방수공사나 외벽 누수공사 하수도공사 같은것들... 

당장 자기집에는 피해 없는 세대들은 나몰라라 해요....

위에 건물자체 하자발생시 해결법 문의하신분이 있어서 답변 드리자면

각 호실 소유주 동의를 받아서 진행해야 합니다. ( 세입자가 아니라 소유주 )

거주자=소유주 라면 그나마 진행이 빠른데  거주자 = 세입자 라면 이거 골때려요..

소유주가 해외 거주자 라면... ㅎㅎ

 장점도 있죠. 관리가 애매한 대신 관리비 3,4만원만 내면 된다는거. 전기세나 가스비도 아파트에 비해선 훨씬 적게 나오고 (면적이 적어서겠지만) 다만 대부분 빌라가 주차문제때문에 골치가 아픈건 있어요. 서울에 있는 빌라는 그래도 수요가 있어서 가격이 많이 떨어지진않은 듯 요. 

오래 사실것 같으면, 잘지어진 빌라가 만족도가 높습니다.

요즘은 엘리베이터가 있는 빌라가 대세이며, 아파트 평형대비 용적율이 높습니다.

노후화에 따른 수리는 아파트와 마찬가지이고, 공동 부분 또한 똑같습니다.

빌라의 단점은, 현금화가 어렵고, 입주 즉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감가가 시작됩니다.

전원주택의 단점 중에 관리사무소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는 얘기가 있는데..주복이나 오피스텔 중에 테라스가 있는 세대를 노리시거나 타운하우스 형태로 관리주체가 있는 곳을 노리시는게 낫습니다.
고급빌라로 구분되는 곳아니면 최소 50세대 이상이어야 공동주택 관리규약적용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50세대 이상은 되어야 KB시세 조사대상이기 때문에 혹시 매매나 대출하실때도 약간 수월합니다.

2003년  

평촌 32평  1억 8천만원 

평촌단지 바로 옆 빌라 분양가 1억 2천만원 (실구매 9천만원 가능)

20년 후  아파트 8억~10억 / 빌라 4억 정도?

투자 개념으로 접근하면, 건물(아파트, 주택 포함)은 건물을 사는 게 아니라, 그 대지를 사는 겁니다. 땅이 어디 있는지가 핵심이에요.

그게 아니고, 가격이 어떻게 되든, 그저 내 한 몸 누일 내 집을 사는 거라면, 그냥 가성비로 접근하는 게 맞을 거고요. 이런 관점에서 사는 거라면 빌라를 사도 문제가 없겠으나, 그게 아니라면 비추입니다.

무조건은 아니죠 20년전빌라가격이 20년전보다 떨어질리가 없잖아요

저도 예전 5000주고산빌라 10년도안되서 1억3000에 판적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