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Aㅏ... 예약 해놨던 피규어 쇼트...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준비하고 있는데 네이버 톡톡으로 메세지가 와있길래 보니...

경품 피규어이긴 하지만 작년에 예약 걸어놨던 피규어가 소량만 입고 되고 나머지 전량 쇼트 났다고 추가금 내고 더 기다릴건지 예약 취소할건지 물어보는 메세지를 샵에서 얼마나 급했나 새벽에 보내 놨더란...

기존에도 거래 하던 샵이여서 이래저래 상담을 해보니 현지에서 추가금 넣고 물량 확보 시도 중이라길래 추가금 내고 기다리면 살수 있는건지 아니면 그마저도 확보 물량이랑 예약순번과 이탈자 대비해서 짤릴수도 있는지 여쭤봤는데 아무래도 반응이 후자.

어쩔수 없이 기존에 좀 비싸게 예약 받던 곳을 찾아 봤는데 다행히 기존 주문 샵에 추가금 낸거보단 조금 싼 가격에 입고 완료 된 곳이 있길래 그쪽에 새로 주문 넣고 기존 주문을 취소 했습니다.(다른 것도 예약 걸려 있는데 부디 쇼트 안 나길...)

배송비 아껴 본다고 또 이것 저것 담아 무료 배송 만들다보니 결국엔 예약 했던 피규어는 더 비싸게 사고 생각 없던 제품들도 사버린 상황인데 이제 이런 패턴은 너무 익숙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