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해운대 블루라인 열차 타볼만 할까요?

 혼자 타면 좀 그런데.. 같이 타면 그래도 타 볼만 한거 같더라고요.. 
좌석 배치는 모두 바다만 보게 되어 있습니다. 

요런 풍경도 보실 수 있고요. 

이기대 해안 트레일 추천합니다. 우리나라 바닷가 산책로 중 최고입니다

혼자 타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시간 있고, 걷는 것 좋아하시면 

블루라인 따라 있는 산책로로 미포-송정 사이 걸어보는 게 더 좋습니다..

시간은 편도 1시간 10분 정도 걸립니다..

해파랑길 걷는다고 주변 걸었는데
평지라 어려움도 없고 걍 산책겸
걸어보셔도 좋지 않나 싶네요.
걷기 힘들거나 가족 연인끼리 가는게
아니라면 걸으면서 찬찬히 보는 풍경이
더 좋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점 회귀하는 방향으로 왕복
걷는다면 한쪽은 해안길로 한쪽은
문탠로드라고 산길 걷는 것도 추천합니다.
문탠로드 산길이라 해봤자 둘레길이라
그리 힘들지 않고요.
제 해파랑길 영상에 짧게 담겨있는데ㅎㅎ

지난 부산 여행때 가장 만족했던 코스였습니다.

청사포에서 탑승해서 전구간을 돌았는데, (윗 댓글사진의 슬림덩크 성지 포인트)

기차로 모든구간을 돌기 보다는, 전체 구간이 그림같은 산책로로 되어있으니,

편도 또는 일부만 기차를 타시고, 나머지는 시간을 들여 산책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침 기온도 걷기 최적인 때니까요.

철길따라 산책길 너무 좋지만 현재 공사중으로 중간에 끊겨 있습니다.

한번 타볼만 합니다. 생각보다 짧아요. 30분도 안걸릴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