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Arch Enemy 서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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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5 00:28:53
오늘 Arch Enemy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6년 전 공연장과 같은 장소였는데, 그 당시에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사운드는 최악이었습니다.
그래도 520명이라는 적은(?) 수의 관객을 위해 공연해 준 그들이 고마웠고, 제 근처의 일행들이 유쾌한 사람들이여서 좋았습니다.
(몇년 전 오페라 공연장에서의 웃기는 대목에서 웃다가 옆자리의 사람에게 조용하라는 지적을 받은 이후 클래식 공연장은 안가고 있음!)
이 공연 예매 후 집 안에 좋지 않은 일이 생겨서 예매를 취소하려고 했으나, 집사람의 만류로 가게 되었습니다.
사족1:이번 공연에서도 마이클 아모트 형님이 던져준 기타 피크를 받을 수 있었는데, 저의 몸에 맞은 후 튕겨 나가서 다른 분이...
사족2:중간 중간에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었는데, 99%가 보컬인 안젤라("알리사"를 "안젤라"라고 잘못 기재했습니다) 누님의 사진이네요.
사족3:공연 후 삼성헬쓰 만보기의 숫자가 1만2천이 늘었네요.
님의 서명
♤Memento M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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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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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01:30:46
set list 득템은 earth, wind & fire 1번. 1
Updated at 2024-04-25 07:59:29
전 칠드런 오브 보돔 공연 때 피크가 제 손가락을 맞고 떨어진 경험이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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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컬 알리사 아닌가요? 2010년인가 11년인가 내한보고 그뒤로 한번도 못봤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