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비밀번호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손발이] 오글거리는 소개팅의 향연속에서

alfred
  1635
2011-02-20 10:50:49

어제는 모처럼 시내에 나가서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빌딩 지하에서 저녁을 먹었더랬습니다.

저녁먹기에는 약간 이른 시간 그런데 죄다 빈자리인데 예약석이 다 차있어서 좋은 자리는

안된다네요. 당최 이해는 안되지만 어쨌든 밥을 먹기 시작하는데.... 하나 둘씩 좌석이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딱 봐도 소개팅인 것 같은 분들이 속속 자리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런데 꽤 좌석이 가까이 붙어있는 그 식당에서 전체가 거의 다 채워지는 기적이

벌어지고 그 중 4/5가 소개팅 커플입니다. 그 어색함이 식당 전체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손발이 오그립니다

물론 저도 소개팅할 때 무척이나 어색합니다만 보통 남자들은 주변이 소개팅하는 사람에

대해서 느끼는 어색함을 신경쓰지 않거나 무감각한편이 아닌가요? 여자분들은 그런데 좀더

민감한거 같아요 그리고 여자분들은 주위에 소개팅하러 온 딴 여자분들이 어떻게 입었는지

관심이 있고 남자들은 소개팅하러온 여자가 이쁜지만 보고 있죠 ㅎㅎ 결국 남자는 어딜가나

찬밥이라는거죠
4
댓글
니힐중년
2011-02-20 02:08:03

플라자 호텔 리모델링 안 끝났나요? 토파즈로 가던 소개팅이 다 파이낸스 센터로 가는 모양이군요.

freebird
2011-02-20 02:16:26

지금 생각해보니 총각때 소개팅, 미팅, 선... 이런것들을 많이 못해봐서 아쉽습니다. 미팅은 고등학교 졸업이후에는 한번도 안해봤고 소개팅은 대학때 2번, 선은 한번도 안봤네요.. 왠지 재미있는 경험과 추억을 만들지 못한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치즈케익
2011-02-20 02:59:09

혹시 강가 아닌가요? 저도 거기서 소개팅한 적 있는데...-_-

★ISAAC★
2011-02-20 03:15:51

서울 파이낸스 센터 지하 음식점은 다들 소개팅명소라는... ㅎㅎ 거기서 먹고 나와서 청계천 좀 걷다가 청계천변 커피숍들에서 차한잔하고 헤어지는 코스가 정식코스.

댓글 남기기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