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손발이] 오글거리는 소개팅의 향연속에서
alfred
1635
2011-02-20 10:50:49
어제는 모처럼 시내에 나가서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빌딩 지하에서 저녁을 먹었더랬습니다.
저녁먹기에는 약간 이른 시간 그런데 죄다 빈자리인데 예약석이 다 차있어서 좋은 자리는
안된다네요. 당최 이해는 안되지만 어쨌든 밥을 먹기 시작하는데.... 하나 둘씩 좌석이
채워지기 시작합니다. 딱 봐도 소개팅인 것 같은 분들이 속속 자리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런데 꽤 좌석이 가까이 붙어있는 그 식당에서 전체가 거의 다 채워지는 기적이
벌어지고 그 중 4/5가 소개팅 커플입니다. 그 어색함이 식당 전체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손발이 오그립니다
물론 저도 소개팅할 때 무척이나 어색합니다만 보통 남자들은 주변이 소개팅하는 사람에
대해서 느끼는 어색함을 신경쓰지 않거나 무감각한편이 아닌가요? 여자분들은 그런데 좀더
민감한거 같아요 그리고 여자분들은 주위에 소개팅하러 온 딴 여자분들이 어떻게 입었는지
관심이 있고 남자들은 소개팅하러온 여자가 이쁜지만 보고 있죠 ㅎㅎ 결국 남자는 어딜가나
찬밥이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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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호텔 리모델링 안 끝났나요? 토파즈로 가던 소개팅이 다 파이낸스 센터로 가는 모양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