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음악] 수년간 듣고 싶어도 못들었던 노래 있으세요?
수년간 듣고 싶어도 못들었던 노래 있으세요?
저는 십년을 넘게 멜로디만 조금 알고 흥얼거리던 음악이 있습니다.
무슨 음악인지 제목도 모르고, 그렇다고 음치인 제가 노래도 아닌 음악을
허밍하여 딴사람들에게 물어보기도 민망하고...
가끔은 너무나도 듣고싶어 막 미치겠던 그런 음악이죠.
이게 어떻게 알게된 음악이냐 하면 대학시절 이름도 모르겠던 수입담배를
사면 판촉용으로 주던 음악CD에 있던 음악인데 항상 틀자마자 나오던 1번
음악이고, 항상 2번까지 들어보기 전에 딴 CD로 바꿔버렸던 덕에 이 음악만
기억에 어슴프레 남아있던...
한마디로 말해 알 수 없는 CD의 알 수 없는 1번 음악...
이게 제 기억의 전부였던거죠.
오늘 우연히 웹서핑중에 결정적인 단서 하나를 찾아서 관련정보를 막 찾아보던중
드.디.어...
찾았습니다. 너무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Recado Bossa Nova / Manhattan Jazz Quint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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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찰리브라운에서 피아노 치는 애가 연주했던 곡을 10년이 넘어서야 찾았었죠.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