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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위생] 약수터 물바가지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아름다운 꿈
  1063
2013-05-24 16:00:14

오늘은 계절에 안 어울리게 오뎅가게 위생문제가 화두군요^^
어릴때는 다들 의식하지 못했던 문제고, 다들 그러고 살았는데,
확실히 의식이나 식문화가 많이 개선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식문화에서 놀라는게
반찬, 찌개 공유 문화인 것 처럼, 완전히 없어지기는 힘든 문화가 아닐까...
내가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이나 가족들을 하나의 신뢰된 일원으로 보는
의식이 그만큼 뿌리깊다는 얘기이기도 하죠.

저도 뭐 적당히 묻어가며 그러고 먹고 삽니다.
개개인이 따로 덜어 먹는 것 보다 소속감도 느껴지고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게도 느껴지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런 저도 정말 적응이 안되는게 오뎅 간장종지 공동사용 문제와 더불어.
약수터나 산속 사찰 등지의 약수터에 구비된 물바가지 문화입니다.
물로 여러번 헹군다 해도 하루 수십 수백명이 연달아 사용하는 바가지는
도무지 찜찜하기 그지없어, 저는 그냥 손으로 받아 마시거나 하는데요,
이 것도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공유 문화중의 하나입니다.
보통 정수기 옆에 많이 놓고 쓰는 납작한 일회용 종이컵을 쓰면 좋지 않을까..
겉면에 기업체 광고를 인쇄해서 홍보물로 후원신청을 받으면
경제적인 문제도 해결될 것 같기도 하고요.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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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희야들::옵하
2013-05-24 07:04:02

고즈넉한 산사에 들어가서 물바가지 타박하는 것도 좀.. 전 암 생각없어요 여전히 ㅡㅡ;; 절 미워하는 분들이 생길까 겁이 나기도 하네요 헐....

2013-05-24 07:06:08

저도 낯모르는 아저씨와 키쓰하는게 싫어 물바가지 안씁니다.ㅎ

끄트머리
2013-05-24 07:10:25

전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긴 하는데 국자 같은 거 닿는 데를 아랫 입술 아랫쪽에 댑니다. 식당에서 컵도 그렇고 왠지 입술을 대기는 찜찜해서요...

 Neo 
2013-05-24 07:19:21

등산자체를 즐기지않지만 간혹 가서 약수물을 마시게 되면 물가져갔던 물통에 담아서 마십니다... 깔끔떠는 성격은 아니지만,,찜찜한건 사실이죠, 일회용종이컵 같은 경우엔 제공의 문제보다 다 쓰레기로 버려질거같습니다.

클라렌스
2013-05-24 07:29:03

엄청 찝찝하죠 ㅎㅎ 정말 목이 말라 터질 거 같을 때만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 거 같아요

탈퇴직전
2013-05-24 07:29:56

산에 가도 약수 자체를 안마셔요ㅎ

제이
2013-05-24 07:41:23

약수터 바가지에는 약숫물로 계속 씻기때문에 적어도 대장균,식중독균같은건 없을거같은데요..

처키(Chucky)
2013-05-24 07:59:11

약수 자체에도 가끔 대장균이 검출되기도 하니까요

nike
2013-05-24 16:08:50

다른 글에도 썼듯이 모르는게 약입니다. 싫으면 자기 컵으로 마시면 되고요. 일회용 컵은 반대입니다. 친환경적인 이유도 있고, 차라리 바가지 쓰는 것이 더 현명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런 일에 극히 부정적인 분들 커피숖에서 커피 마실때는 어떻게 하시는 지 모르겠어요. 일례로, 커피숖에서 일해보신 분이 해 주신 이야긴데 깔끔 떤다고 커피숖에서 컵 손잡이 부분으로 마시는 분 생각외로 많다고 하시더라구요(다른 사람이 입을 잘 안대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그런데 의외로 다른 부분은 설겆이 하면서 세척을 해도 손잡이 부분은 잘 안씻는답니다. 오히려 위생상 가장 더러운 부분이라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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