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벤큐, 2019년 홈프로젝터 주력 제품 2개 모델 발표
4K UHD 해상도와 DCI-P3 색공간을 지원하는 W2700
손바닥만한 사이즈에 다양한 무선 전송 방식 지원하는 포터블 프로젝터 GV1
글로벌 디스플레이 전문 브랜드 벤큐 코리아(지사장 소윤석. www.BenQ.co.kr)는 2019년 1월 16일 4K UHD 해상도와 HDR을 지원하는 가정용 빔프로젝터 W2700과 스마트기기의 활용도를 최대로 높여주는 모바일 프로젝터 GV1 출시를 앞두고 미디어 대상으로 2019 벤큐 신제품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처음 선보인 벤큐의 W2700은 0.47인치의 싱글 DMD 칩셋과 향상된 XPR 기술을 사용해 기존의 4K UHD 프로젝터보다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벤큐의 독자적인 시네마틱 컬러(CinematicColor™) 기술로 DCI-P3 색상을 95%까지 지원해 보다 선명하고 정확한 붉은색과 녹색을 구현하며, 2,000안시 4K HDR 해상도에 최적화된 광학 시스템으로 색수차를 최소화해 선명한 영상을 구현한다. 또한 HDR Pro(HDR10+HLG)를 지원해 영상의 밝기와 명암비를 실제와 같은 수준으로 재현하며, 3D 기능을 갖춰 다양한 형식의 3D 콘텐츠 재생이 가능하다. 4.2kg의 가벼운 무게와 슬림한 디자인으로 설치 편의를 높였으며, 자동 수직 키스톤과 1.3배의 줌으로 공간적 제약을 줄였다. 100인치 스크린에 투사하기 위해서는 불과 2.5m만 필요하며, 양쪽에 각 5W 챔버 스피커가 지원된다. W2700은 모든 제품의 전수 검사를 진행해 색표준편차(Delta E) 수치를 3.0 이하로 맞췄으며, 각 제품마다 측정된 값을 바탕으로 팩토리 캘리브레이션 리포트를 제공한다.
벤큐 모바일 LED 프로젝터 GV1은 안드로이드 OS가 탑재되어 있으며, Wi-Fi, 블루투스 4.0를 지원한다. 1m 거리에서 35인치를 투사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와 iOS 모바일 운영체제에서 원활한 무선 전송이 가능하다. USB Type-C 단자를 지원해 USB Type-C 메모리를 직접 연결하거나, 해당 단자를 지원하는 노트북과 연결해 영상을 전송하거나 모바일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GV1은 렌즈를 15도까지 각도를 움직여 투사 화면을 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이 경우, 화면의 사다리꼴 현상을 자동으로 보정하는 오토 키스톤 기능이 작동해 화면을 조정하는 번거로움 없이 바른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전력 공급 없이 3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3,000mAh의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무선 인터넷 환경이 아닌 곳에서도 모바일 핫스팟 기능을 이용해 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5W 챔버 스피커를 탑재해 블루투스 스피커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훌륭한 성능을 보여준다.
W2700, GV1은 올 2월 국내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나 출시가는 W2700이 200만원 초반대, GV1이 30만원 후반대로 예상된다.
용산 전자랜드 랜드홀에서 개최된 이 날의 컨퍼런스는 벤큐코리아 소윤석 지사장, 벤큐 아시아 퍼시픽 총괄 제프리 리앙(Jeffrey Liang) 대표, 벤큐 아시아 퍼시픽 비즈니스 총괄 듀마스 첸(Dumas Chen) 이사, 벤큐 아시아 퍼시픽 마케팅 총괄 써니 장(Sunny Chang) 이사, 벤큐 아시아 퍼시픽 모니터 비즈니스 담당 가빈 우(Gavin Wu) 매니저, 벤큐 아시아 퍼시픽 프로젝터 비즈니스 담당 포 우(Po Wu) 매니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벤큐 홈시네마 프로젝터 주력 모델 W2700과 GV1의 주요 특징 소개와 시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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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돌비 비전은 무리인가 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