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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제작중] Italeri Opel Blitz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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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3 21:25:28

최근 한달동안 열심히 만들고 있는 독일군 트럭입니다.

킷자체는 나름 좋은 키트인데 많이 오래된 거라서 손 볼 곳이 많아서

에칭으로 싹 갈아주었습니다.

이탈레리 키트에는 언제나처럼 에듀어드 에칭을 적용해 주었습니다.

짐칸은 반쯤 정크 상태로 입수하여서 부품이 분실되었던 것을 짐칸용 에칭을 찾아서 적용했습니다. 

얇은 동판을 세겹을 접어서 만드는 것인데...평평하게 빤빤하게 만드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서

결국엔 조금 우글우글한 상태로 끝나버렸네요. ㅠㅠ  바퀴는 국내메이커인 DEF모델 레진파트

여러가지 재료로 이루어진 모형은 목욕시킨 후에 메탈 프라이머와 서페이서를 뿌려줍니다.

도료의 밀착성 향상과 도장 시에 밑색 때문에 얼룩얼룩 해 보이는 것을 방지합니다. 

이번에는 락카로 칠해 봅니다. 나치독일 프로펠러 전투기용 색깔 중 팬저그레이와 잘 어울리는 색이

있어서 그걸로 기본 도장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막 역시 락카는 냄새가 독하네요. KF94를 써야줘. 

조금 더 밝은 색으로 하이라이트를 주면서 단조롭지 않도록 변화를 주어 봅니다. 

어두운 톤과 밝은 톤을 번갈아 사용하면서 음영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밝고 어두운 경계가 너무 또렷해 보이는 곳에는 유화물감을 이용하여 블랜딩을 해보았습니다. 

그라데이션과 하이라이트를 주고서 유광클리어로 부분 코팅 후에 데칼을 붙여줍니다.

독일군은 데칼이 적어서 별루 일거리가 없습니다. 한 4~5개로 끝나죠. 

짐칸은 오래된 느낌을 주려고 여러 가지 색깔로 다양한 톤을 적용한 후에 필터링하여 통일성을 줍니다. 

이제 웨더링을 진행하여 바퀴 주변이나 차체 하부에 먼지 표현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먼지가 너무 밝다 싶으면 어두운 갈색이나 회색을 좀 섞어서 톤을 죽여줍니다.

이 단계에서는 수성도료를 사용하는 것이 편하고요. 지우기도 쉽고...

아직 짐칸에 짐도 싣고 운전석에 사람도 태우고 할 일이 남아 있어서 열심히 진행 중 입니다. 

 

 

 

님의 서명
내일은 오늘보다 정상적인 세상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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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1-13 21:40:08

완성이 기대됩니다~~~

WR
2020-11-13 22:21:44

감사합니다

2020-11-14 00:23:28

크아..
멋집니다.
완성작 기대하겠습니다.
올려주시는 작품들 잘보고 있습니다

WR
2020-11-14 13:52:46

감사합니다

2020-11-16 13:50:27

락카로 도색하는게 쉬운게 아닌데, 정말 금손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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