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궁극 니퍼 구입 및 첫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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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30 14:23:35
그간 대륙제 니퍼 쓰다가 엊그제 실수로 날 날려먹고
기왕 새로 사는 거 말로만 듣던 궁극 니퍼라는 거 한번 써보자 싶어서 주문했습니다.
하루만에 오더군요.
뭔놈의 니퍼가 가격이 후덜덜 하더군요.
어찌어찌 해서 5만 5천 정도에 샀네요.
투명, 반투명 PS 소재는 자르지 말라고 크게 써놨네요.
유난히 경고 표시까지 해 놓은 거 보면 중요한 내용인가 봅니다.
궁극 니퍼는 금으로 만든 건가 했는데 외관은 뭐 별거 없군요.
그냥 니퍼..
드디어 잘라 봅니다.
확실히 가볍게 잘 잘리긴 하는데..
게이트 자국이 눈에 띄게 깔끔히 정리된다거나 그런 건 없군요.
뭐 괜히 비싼 건 아닐 거고 내구성이나 뭐가 되었든 확실히 좋으니 그런 거겠지만
솔직히 그간 쓰던 대륙제랑 그닥 큰 차이는 모르겠네요. 니퍼 쓰실 분들 그냥 너무 허접한 거 말고
그냥 적당히 값 나가는 거 아무 거나 사서 쓰세요. -_-
님의 서명
어차피 한번 살고 가는 인생, 뭐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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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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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프라질을 한달간 줄창 해보니까
손에 피로도 차이가 제법 있더라구요.
좀 낮은 등급 쓸때랑 이거 쓸때랑
확실히 덜 피곤하고 무리가 안갑니다.
유일한 단점은...똑같은 프라중에
PG나 메가사이즈 같이 런너가 두껍고
혹은 투명부품에 쓰이는 경화재질
프라스틱을 자주 자르다보면
날이 빨리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