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타미야 1/35 Tiger I late mod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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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3-27 16:03:52
휴~~~~
비행기 몇 대 색칠해봤다고 탱크에 도전했다가 의외의 복병을 만나 고생을 좀 했네요.
작년 12월부터 작업을 시작했는데 조립은 그럭저럭 마쳐놓고는 날이 추워서 1~2월에는 그냥
방치해두고 있다가 날이 좀 풀리길래 작업을 진행해서 오늘 겨우 마감재 뿌리고 완성했습니다.
뭐 이것도 사진 다 찍었으니 친구에게 보내줘야죠... 친구가 낡은 모습보다는 공장에서 갓
나온 것같은 빤딱빤딱한 모델을 원한다고 하길래 웨더링은 최소화 시켰습니다.
처음 만드는 거라 고증은 뭐... 말타고 달리는 기사 데칼은 원래 이 차체에 붙이는 것은 아닌데
버리기에는 좀 근사해 보여서 붙여 버렸습니다. 정말 오래된 키트인데 다행히 이번 것은
데칼이 속도 안썩이고 한 방에 잘 붙어서 정말 다행이다 싶습니다.
그나저나 아마도 원래 키트값보다 더 나갔을 것 같은 별매 스티커와 가동식 궤도는 정말...
무엇보다 무려 200여 개에 이르는 궤도 부품 다듬고 붙이는데 정말 시간을 많이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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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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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적으로 뛰어난 작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