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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습식 초짜] 입니다~질문

 
  618
Updated at 2019-05-17 14:55:49

 

이거 있어야 하는건가요???

그냥 물로만 하면 안되는건지~

아님 힘들단 건지;;;

 

선배분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님의 서명
역병닥털입니다.
27
Comments
2019-05-12 10:15:53

저도 아직 습식 경험은 없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시난주 끝나면 뉴건담 버카를 하려고 습식에 대해 쪼금 공부해 봤습니다.
일단 제가 파악한 바는, 물로만 하면 떨어지기 쉽다는 것입니다.
마크세터나 마크핏으로 접착력을 강화해도 손으로 터치하게 되면 떨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마감제를 뿌려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더 자세한 팁은 습식을 경험해보신 고수님들께 패스합니다.

WR
2019-05-12 10:38:49

음.......시난쥬에 탑승하신건 좀 어떠세요~?ㅋㅋㅋ

뉴건담도 버카라니.......왜 저처럼 고행의 길을......

2019-05-12 11:05:43

아직 데칼질에 들어가지 않아서 지금은 할 만 합니다 ㅎㅎ

WR
2019-05-12 11:07: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곧 지문 없어지고 글 올리실꺼라 생각됩니다.

 

각도기......이눔쉑히!!!!!!

2019-05-12 10:57:21

GIF 최적화 ON 
4M    307K
2019-05-12 10:21:10

밥풀로?

WR
2019-05-12 10:38:57

ㅇ ㅏ~

2019-05-12 10:24:24

마크세터는 데칼 붙이기 전에 쓰는 거에요. 

소프터는 붙이고 난 후에 쓰는 건데 잘못 건드리면 녹아들어갈겁니다. 

연습하시길.

WR
2019-05-12 10:39:11

.........음 더 복잡해졌.......

2019-05-12 10:56:02

습식이 사우나의 꽃입니다

WR
2019-05-12 10:59:02

저도 습식만 가요.....네?????

Updated at 2019-05-12 11:06:16

마크세터....일종의 습식데칼용 접착제입니다.

접착력이 약한 회사 제품의 경우 이걸 키트표면에 바른후 데칼을 위에 붙이면 됩니다.

-대용품으로 설탕물이나 목공용 본드를 물에 조금 풀어서 사용해도 됩니다.

 

마크소프터...데칼 연화제 입니다. 데칼이라는게 일종의 비닐위에 인쇄한걸 접착제로 붙이는 스티커인데...굴곡이 심한 표면위에 붙이면 들뜨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경우 마크 소프트를 발라주면 데칼 필름을 살짝 녹여서 굴곡없이 표면에 잘 붙게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데칼중간에 기포가 생기면 기포에 바늘로 살짝 구멍을 낸후 소프터를 발라주면 내부를 녹여 복구도 가능하고요...

다만 이걸 바른 직후 바로 작업하면 데칼이 약해져 잘찢어지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일 좋은건,,,마크소프터에 약간의 물을 조금 타서 녹이는 정도를 어느정도 늦춰주면서 작업하시면됩니다.

마지막 데칼핏,,, 소프터와 세터를 섞은 타미야제품으로 조금 빠르게 데칼을 녹여서,,,나름 적응이 필요합니다.

-대신 데칼을 많이 녹여서...데칼 여백의 투명한 부분을 완화하는데 좋기는 합니다.   

 

사실 제일 좋은건 데칼의 투명필름을 완전히 녹이고 필름위에 인쇄된 부분만 남기는게 최고인데....그 방법중 하난가 무수지 접착제를 에어브러쉬로 뿌리는 방법인데...이게 잘못하면 도색면도 녹이는 문제도 있어서 초보자에겐 권장하기 어려운 기법입니다.

WR
2019-05-12 11:06:26

와...........이거 들으면 들을수록 산넘어 산이네요.

이산은 오르면 앙될것 같다는 생각만 들어요 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2019-05-12 13:55:33

1. 파랑 물약

2. 초록 물약

3. 노랑 물약

2019-05-12 21:32:53
WR
2019-05-12 22:22:00

그래요 그러네요 네네

Updated at 2019-05-12 15:18:42

여태 물로만 붙여도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MG V2 만 빼고..

일단 마크 소프터 같은건 그다지 쓸모가 없고
(전문 모델러나 어지간히 큰 데칼을 붙이지 않는한
사놓고도 안쓰게 되는)


요즘은 아무도 설탕물, 목공풀 안쓰니
마크 세터나 마크핏을 씁니다
(이건 7080 에 쓰던..)

마크핏은 세터와 소프터가 합쳐진 느낌 이니
초심자가 쓰기엔 까다로우니 안쓰는걸 추천 드리며

마크 세터는 물에 희석해서 쓰거나
자꾸 떨어지는 데칼=접착력이 떨어지는 데칼엔
가끔 씁니다
크기가 작은 데칼은 녹을수도 있으니 바르곤 바로 물 묻은(=물이 뚝뚝 떨어지는 수준이 아닌) 면봉으로 표면을 살짝 눌러주면 잘 붙습니다

글로만 배우려고 하지 마시고
체감으로 익히는게 더 좋을것같으니
직접 경험해 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P S
이 책 한권 구매하시면
모형 생활에 큰 도움 되실듯 합니다
비슷한 종류론 노모켄 이라는게 있는데
그건 기본기 전혀없는
너무 겉멋든 요즘의
키보드,폰자판 전문 모델러 양성 교재라 비추

http://aladin.kr/p/IFhRC

2019-05-12 21:33:43

제겐 이 책도 어렵더군요 

WR
2019-05-12 22:22:52

와우!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지금 멍하니 데칼만 보고 있어요.

머리속으론 막 정리가 되는데 일단 붙여봐야 될거 같아요.

그리고 목재용 본드는 있으니 급하면 그렇게 가보겠습니다.

Updated at 2019-05-12 16:15:51

경험상 습식데칼은 제조사 품질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저런 거 전혀 안쓰고 물로만
붙여놔도 10년이 지나도 끄떡없는 경우도 있고 붙이자 마자 하루도 안지나 들뜨거나
떨어지는 경우도 있더군요. 즉 어디까지나 강화/보수재 개념이고 반드시 써야 하는 건
아니지만 위 사례처럼 데칼 품질이 킷에따라 복불복인 경우가 많으니 보조제를 쓸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가급적 써주는 게 좋은 것입니다.

WR
2019-05-12 22:23:27

일단 한장이라도 해보고 결정해야 할것 같아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2019-05-12 16:18:51

전화혀~♡ 알려줄껭

WR
2019-05-12 22:23:42

뭐래융~!!! 탱크 왜 안와융?

2019-05-12 22:16:42 (125.*.*.74)

저는 중간꺼 쓰는데... 습식데칼에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붙이고나서 한방울 떨어뜨려주면.. 굴곡면이나 몰드면에 기가 막히게 딱 달라붙습니다. 마치 압축튜브가 열을 받으면 딱 달라붙듯이.. 데칼붙이고나서 약간 쭈글하거나 뜬다면 살짝 발라만 줘도 깔끔하게 해결되더라구요. 예를 들면 중간에 좀 튀어나온 요철이 있는 계기판같은 곳에 일단 습식데탈을 붙인후 마크소프트한번만 찍어주면 .. 요철면을 따라 싹 붙어줍니다. 기가 막혀요.. 한번 사용해보세요..

WR
2019-05-12 22:24:18

네 저도 일단 2~3개 붙여보고 결정하려 합니다.

가즈아!!!!!

그런데 계속 데칼만 노려보고 머리속으로 연습중;;;입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2019-05-13 00:03:45

1. 데칼을 최대한 작게 자른다. (핀셋, 데칼가위 사용)
2. 물에 적신다. 정확하게는 적시기만 한다. 담가두면 안됩니다.
3. 시간이 지나면서 데칼과 종이 사이에 수분이 들어가 분리되는 느낌이 난다.
4. 조그만 평붓을 사용해 데칼이 위치할 곳으로 슬며시 밀어준다.
5. 위치를 잡았으면 평붓으로 데칼 위를 쓰담쓰담해 주며 공기를 빼준다.
6. 마크세터나 소프트를 물기가 있는 평붓에 조금 뭍혀 데칼 위를 쓸어준다.

숙달되시면 건식보다 훨씬 재밌고 힘도 덜 듭니다. 작업결과도 더 좋고요.

2019-05-13 11:48:00

주말에 쉬느라 디피에 안들어왔더니 데칼이란 난관에 봉착하셨군요.

근데 위에 분들이 다 답을 달아주셔서....

굳이 가동하시느라 많이 안만지실거면 저런거 다 필요없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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