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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모델]  Dodge 3/4 시리즈 WC5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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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2 09:22:47

미군이 2차대전에서 사용한 닷지트럭입니다.

미군은 언제나 보따리를 너저분하게 달고 다니는 것이 매력이라 이번에도 여러 가지 악세사리를 주렁주렁 달아서 분위기를 내 보았습니다. 저 보따리들은 Vallejo 아크릴을 붓칠로 하나하나 칠해 주었습니다.

예전의 에나멜 시대와 다르게 아크릴은 한번 마르면 벗겨질 지언정 다시 녹여서 다른 색과 섞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얇게 여러번 겹쳐 바르는 방식을 써야합니다. 이번 차량은 12.7mm 중기관총을 달고 정찰다니던 차량을 생각하며 만들어 주었습니다.

키트는 대만의 AFV club제고 장비품은 국산 Legend Production제를 적용하여 주었습니다. 

차체 전방의 라이트 가드 등은 체코의 Eduard사의 Etching을 적용하여 주었습니다. 

짐칸의 잡동사니들은 타미야, 이탈레리, 아카데미 등 여러 가지 메이커제 악세사리 세트에서 적당한 것들을 골라서 적용하여 주었습니다. 

레전드제 악세사리는 레이션 박스용 데칼이 포함되어 있는 등 아주 훌륭한 제품입니다.

 

바퀴 등의 웨더링은 AK interactive사의 먼지 표현 도료를 사용하여 주었습니다.

 

 

아직 얼굴 도색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지만 사람을 태우면 이런 느낌이라는 참고용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미군 차량은 동 시기의 영국이나 독일군 차량 대비 굵직굵직하고 차체가 높고 폭이 넓은 것이 특징입니다. 나중에 디오라마로 완성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언제나 가능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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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오늘보다 정상적인 세상이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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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22 13:46:42

이런 표현력이 부럽습니다~~

WR
2019-12-23 21:06:57

과찬의 말씀을... 언제나 좋은 말씀 감사 드립니다.

2019-12-23 20:31:36

이번에도 멋진 작품이네요. 덕분에 뽐뿌받아서 아크릴 물감 등등을 샀는데 도색은 금손의 영역임을 깨닫고 있습니다. ㅠㅠ

WR
2019-12-23 21:11:18

만들면서 재미있는 게 제일 중요하죠. 아크릴은 겹칠의 재미가 에나멜은 살살 문데서 블랜딩 하는 재미...미군 차량처럼 위장무늬 없는 단색이지만 알록달록 짐꾸러미 많은 것도 있고 독일군처럼 짐꾸러미 적은 정갈한 군대지만 현란한 위장무늬를 그려야 하는 것도 있고...그렇게 하나하나 칠해보는게 재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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