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1008be 참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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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8-01-07 00:12:50
내친구 948 이녀석에게 6400 과
또다른 파트너로 bmc엠프를 추천해주셔서
못참고 결국 다시 *사다에 갔습니다
청음실에 1038을 마란츠pm10을 물리고
듣고계신 분이 있었네요
흠! 좋긴 좋은데... 좋아 그런데~
다시 1008을 연결해서 들었습니다
이상하게 전 1008이 더 듣기 편했습니다
왜그런지 모르겠네요 순간 훅! 빨간 색을
뿜어내는 1008 이녀석이 너무 이뻐 보입니다
뭘까? 왜 이녀석이 이리 이쁘게 음을 뽑아내지?
계속 듣고 싶다 라는 생각! 이부분이 1038에는
없었습니다
앙코르225가 있네요 어떤소리가 날까?
연결하는 순간 ~~~~~
오호! 분명 같은 곡인데 어라 뭐야
완전이 다른 곡처럼 들립니다
저는 pm10 보다는 앙코르가 더 좋았습니다
박력있다고 해야하나요? 마란츠가 심심하게
느껴집니다
앙코르가 1008과 매칭이 맞는것인지?
만약 앙코르를 948과 물린다면?
그건 못듣고 나왔습니다
너무 반갑게 맞이해주시고 저녁 챙겨주시는
사장님에게 감사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
1008을 품어볼까? 948도 너무 좋은데
앙코르까지 품을수는 없고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티나구오 연주곡 듣다가 아이유 개여울 들으니
다시금 정신이 맑아지네요
만약 6400과 1008도 무척 궁금합니다
이것 저것 물려보는게 이렇게 흥미로운걸까요?
아참 bmc엠프 듣고싶어 간건데 지금에서야
생각났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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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란츠 PM-10과 앙코르는 너무 부드러워서 1038과 맞지 않습니다. 1038이 너무 쏜다고 PM-10과 같은 앰프로 중화(?)시켜야 한다는 개인의견이 있지만 그런 사람은 어차피 포칼음색이 안 맞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1038은 코드앰프와 물려야 화려한 중고음와 단단한 저음 모두가 살아납니다. 와싸다 청음실에 코드인티앰프 큰 녀석 가져다 놓았을텐데요.
1008은 앙코르보다는 BMC와 더 잘 맞습니다.
PM-10은 의외로 포칼 아리아 948과 기가 막히게 잘 맞습니다. 그리고 앙코르도 948은 잘 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