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홈시어터(블루레이) 감상시 표준음량(볼륨)이 있을까요?
936
2021-06-08 18:30:36
빌라에 살면서 영화감상할 때 소리 한 번 마음껏 올려보지 못한지 벌써 수년째입니다.
참 답답하네요...
볼륨을 마음껏 올려볼 수 있는 공간이 참 그리워집니다.
문득 블루레이로 영화 감상할 때 처음 음향을 믹싱한 기준 볼륨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음질이 아니라 소리의 크기에 관련해서만의 기준입니다.
컬러에서는 rec709나 BT2020 같은 표준이 있는 것 같은데
블루레이 감상할 때 볼륨의 크기에서도 적정한 기준이 있을까요?
가령 특정 공간크기에서는 몇 데시벨 등등으로요...
무조건 소리가 크다고 좋은 건 아닌 것 같구요
소리의 질과 크기를 고려해서 청자에게
영화음향이 가장 적절하게 전달되는 최적의 볼륨이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그런 기준을 정해놓고 블루레이 음향을 제작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같은 영화도 극장에 따라 볼륨이 다른 것 같더군요.
동일한 영화도 일반 상영관보다 아이맥스 상영관에서는 더 크게 들리는 것 같고
음질도 좋은 것 같구요...
아이맥스도 간혹 볼륨을 줄였다 키웠다 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극장의 볼륨이 기준일까요?
아니면 홈시어터용의 기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7
Comments
글쓰기 |
돌비랩의 홈시어터 세팅 자료에 보면,
채널별로 0dBFS (디지털 최대음량) 재생시 99-102 dB SPL이 나오도록 세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홈시어터의 "대략적인" 레퍼런스 음량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