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런 걸 들으려던 건 아닌데...
저거 정말입니다. 진짜 틀린말 하나 없어요.
샤워기는 남탕보다 3-5배 더 많이 고장나고 옷장경첩도 훨씬 많이 고장납니다.
심지어는 석고로 만든 벽에 손바닥 자국으로 구멍도 나 있어요... 장풍? 쓰러지다 짚었나?
여튼... 심지어는 녹도 더 많이 쓸어요... 소금칠하나?
그리고 여탕 바닥 슬라브 아래에는 수많은 배관이 지나가는데 막혀서 뚫으면 머리카락이 가발처럼 한덩어리 쏟아지고 그 안에는 별별게 다 들어있어요.
수건훔쳐가는 얘기정도 생각했는데더 그켬이네요.
수건 회수율이...여탕은 50%도 안되서 수건제공은 아예 국물도 없고, 남탕은 120% 라는 놀라운 회수율을 자랑한다고 하더군요...집에서 가져온 수건도 놓고 간다는...^^
성차별을 하려고 하는 게 아니라 그냥 본능적으로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에휴 답 없네...
음.. 이런 걸 들으려던 건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