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  그래24에서 LP 구입(반품/교환) 시 참고사항...

저도 같은 이유로 이 커뮤니티에 게시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유난히 그래24에서 파손상품을 받았는데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시키면 또 손상
재고가 없어 울며 겨자먹기로 사도 당연히 손상
그나마 이번에 산 앨범 하나는 아예 공장측과 컨택하여 자켓커버만 따로 배송받는 것으로 겨우 넘겼습니다 ㅠㅠ(2장 샀는데 한장은 무조건 교환 환불 불가)
이젠 못해먹겠어요
차라리 돈3~4천원 더 비싸도 그냥 네이버 스토어나 다른 샵에서 미리 컨택하여 모서리 손상 없는 제품으로 꼭좀 부탁드린다고 하고 구매하고 있습니다

불공정한 거래라는 생각이 드네요.

막말로 구매자에게 배송과정의 데미지를 떠안으라고 한다면, 포장전의 실물 사진이라도 첨부해서 보내줘야 하지 않나요? 

그래24는 말씀하신 부분 포함 여러모로 맘에 안들어서 아예 이용하지 않은지 꽤 되었습니다.

사실, 그래24는 쟈켓에 문제가 있는 제품의 경우, 해당 사실을 별도 표기하고 가격을 할인해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고, 또 포장 전 검수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쟈켓 구겨짐 등이 발견되면 전화를 해서 구매여부를 다시 묻기도 하더군요. 

그래서 알라딘 보다는 그래24를 믿고 엄청 애용 했었는데...-_-;;   

이번에 완전 뒤통수 맞았습니다. 

 이건 문제될 소지가 다분히 있네요. 

정책이 바뀌었는데 제대로 고지를 했고 승인을 받았는지 의심스럽기도 하구요. 

다른것보다 배송 중 하자에 대해서도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건 너무 무책임한 거 같습니다. (구매하다보면 배송 중 하자인지 처음부터 하자인지도 명확치 않은 경우도 종종 있어요) 

국내샵에서 비용을 좀 더 지불하더라도 구매하는 메리트가 하자에 대한 반품/교환/환불이 메리트였는데 정책이 이리 바뀌어버리면 메리트 자체가 사라지게 되네요 

 저도 최근 그래24에서 몇건 주문했습니다만, 코너 데미지 면치 못했습니다. ㅜㅜ 처음엔 그러려니 넘어갔는데 그 이후에도 참.. 주말에 택배받고 너무 화나서 1:1 문의 올렸는데 읽지도 않네요. 

일단 그쪽에서 보내는 포장 방식부터가 마음에 안들어요. 택배 위에 파손주의 스티커가 우스워 보일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