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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스포) 검사외전 마지막 의도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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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6-02-09 22:24:16

황정민이 법원으로 갈때 우종길이 2인자 꼬셔서 칼로 찌르게 하잖아요

 

칼로 배를 찔린 상황에서 황정민이 법원 와서 진행 되는데

 

중간 중간 배잡고 아파하는 장면 보여주길래 마지막에 이거 관련 해서 진행 되겠구나 햇는데 아무것도 없네요

 

재판 끝나고 배를 잡고 쓰러진다던지 아니면 피를 흘리는 장면을 보여준다던지 하나도 없어요

 

칼 찔리는게 법원 늦게 도착하는 용도로만 쓰이고 연기처럼 사라집니다

 

황정민이 손묶이고 감독관 없고 황정민한테 더이상 2인자 필요하지도 않은 상황이라

 

솔직히 아무나 시켜도 되는데 왜 2인자를 시켰는지도 의문이긴 한데 이건 흔하디 흔한 구성이니까 일단 넘어간다고 해도

 

칼에 실제로 찔리고 그래서 엄청 중요한 재판에 늦었고 기어코 도착 해서 중간중간 아파하는데

 

재판 무슨 한 5분 하는 것도 아니고 그거 참여해서 자기 변호까지 하다가 나중에 최종판결까지 다 듣는다고요?

 

액션 영화에 나오는 불사신 캐릭터도 아니고 주인공 버프 줄거면 최소한 마무리라도 해줘야죠

 

정신력으로 버티고 버티다 재판 끝나고 아파하면서 쓰러진다던가요

 

이럴거면 법원 못오게 하는 다른 연출 많을텐데 머하러 칼에 찔린 구성을 넣었나요 마무리도 안할거면서요

 

전체적으로 허술한 영화긴 한데 이렇게나 어처구니 없는 진행이 나올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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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6-02-09 12:54:20

뭔가 능력은 없으면서 욕심만 잔뜩 부린 영화같은 느낌이었어요. 특히 말씀하신 마지막 장면은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2016-02-09 13:09:44

크게 의도가 없지 않을까요? 황정민이 무죄 받아 나오고 강동원이 그걸 마중나가고 그 둘의 투샷을 잡아주고 끝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2016-02-09 13:21:57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는 흥행요소 보여주기식 퍼포먼스 이외에는 아무 의미도 없는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ㅡㅡ...

2016-02-09 15:49:58

저도 뭐 간간이 배를 움켜잡는 장면을 볼때 마지막에 무죄 받고 눈물 흘리면서 픽 쓰러질줄 알았는데 아무일 없더군요

2016-02-09 20:36:38

저는 혹시나 맞은 척하고 실제로는 안 맞은건 줄 알았어요 피는 가짜피.. 어차피 2인자(김원해)한테 그렇게 시킬 줄 알고, 황정민이 한 수 앞을 둔거라고..

WR
2016-02-09 22:24:16

그런데 한수앞을 봐서 황정민이 찔린척 시나리오 짜서 얻을게 없어요 우종길은 황정민 재판 못하게 하는게 목적이지 다른건 없죠 죽어도 상관 없다 정도? 반대로 황정민은 칼로 찔린척 우종길을 속여서 뽑아낼게 없죠 더군다나 같은편인 강동원까지 속이고 재판 취소 될 위기에서 극적으로 나타날 이유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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