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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아라한...',개봉 첫주 전국 50만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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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3 17:17:00

''아라한…'', 개봉 첫주 전국 50만명 육박

류승완 감독의 영화 ''아라한 장풍대작전''이 지난달 30일 개봉(일부 극장 29일 전야제 포함) 이후 사흘 만에 전국 50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불러모았다.

제작사 좋은 영화에 따르면 ''아라한…''은 서울 67개를 포함한 전국 262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서울 이틀간 11만2천640명이 관람했다. 전국 누계 관객 수는 48만6천721명을 동원했다.

류승완ㆍ류승범 형제가 호흡을 맞춘 ''아라한…''은 평범하기보다 조금 ''어리버리''한 경찰 상환이 도시 속에 숨어 사는 도인들의 도움을 받아 수행을 쌓는다는 내용의''도시 무협 코미디''. 류승완 감독은 극장에서 내걸리는 자신의 세 번째 영화에서 지금까지 작품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아라한…''이 블록버스터급 제작비(63억6천만원)의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려면 5일 극장에 내걸리는 ''효자동 이발사''(감독 임찬상)나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감독홍상수) 등과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한편, 전주까지 2주 연속 주말 극장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던 ''범죄의 재구성''은 1-2일 서울 7만7천800명을 동원했다. 제작사 싸이더스에 따르면 이 영화는지난달 15일 개봉 이후 18일 동안 전국 152만 명이 관람했다. 스크린 수는 서울 50개, 전국 227개였다.



- ''아라한..'' 생각보다 엄청난 제작비가 들은 영화군요.. 이번주 ''아라한..''의 경쟁자는 5일 개봉예정인 ''효자동 이발소''와 현재 상영중인 ''범죄의 재구성''일겁니다. 홍상수 영화는 저도 보았지만..대중성은 좀 부족한 듯 보이더군요..사실 ''효자동 이발사''도 현재 호불호가 갈리는 입장이라 송강호의 전작인 ''살인의 추억''같은 대히트는 어려울 듯 보이더군요.

참고로 헤럴드경제를 보니까 아라한 첫주성적을 52만으로 보도했던데.. 언제나 정확한 관객수치가 나올까요? 이렇게 조금씩 틀린수치를 보이니 말이죠.

그리고, ''범죄의 재구성''은 현재 추세로 보면 200만을 넘어 흥행추이에 따라 250만을 넘어설 공산도 커보입니다. 그렇다면 제작사인 싸이더스는 ''살인의 추억''이래로 흥행에 실패한 영화가 없을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는 셈이군요. 작년에 ''지구를 지켜라''의 엄청난 실패로 회사가 망할 처지에 몰렸던 것을 감안한다면 더욱더 그렇겠죠. 이 추세가 다음 작품인 ''늑대의 유혹''을 넘어 ''슈퍼스타 감사용'',''남극일기'',''역도산'',''내 머리속의 지우개''까지 이어질 것인지 흥미로운 상황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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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04-05-03 17:20:00

늑대의 유혹..^^

2004-05-03 17:37:00

저... 저게 다 싸이더스 제작이었어요? 기대작 중 상당수가 싸이더스군요...

2004-05-03 19:20:00

늑대의 유혹은 귀여니 원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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