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감상기] 구타유발자들-폭력의 순환고리
cmania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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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06-06-01 18:59:19
어제 개봉 첫날보고 왔습니다. 상당히 보기가 망설여졌던 영화인데... (인터넷 평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뭐랄까.... 제 취향에는 맞는 영화였고 상당히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돈 안아깝고, 감독 역량과 배우들 호연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 영화중 손꼽을만한 독특하고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편적인 흥행성을 가지고 있느냐는 측면에서는 좀 의문이 있습니다. 장소와 인물이 한정되고, 폭력장면이 상당히 사실적이라서 거부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맞아 죽는 사람은 없고, 팔이 잘리거나 손가락이 잘리는 슬래셔 물과도 거리가 있습니다.
이 폭력장면들이 거부감들이 있다면, 총으로 수십명을 살상하고, 타이머나 단추를 눌러 수천명을 죽이는 폭력 장면은 아예 극장 앞에서 데모를 하거나 반대 성명서를 낭독해야 되겠지요. 머 이런저런 애국심이라는 명분으로, 지구나 미국을 수호하기 위해, 또는 정당 방위로 도살을 자행하는 수많은 쓰레기 영화들이 뻑하면 사용하는 폭력보다는 훨씬 윗급의 폭력이라고 봅니다. 또한 그런 영화들이 결론적으로 정당화하는 폭력을 미화하지도 않습니다. 이 영화는 하나의 폭력이 또 다른 폭력을 낳는 절묘하고도 필연적인 순환 고리를 압축해 보여줍니다.
배우들은 정말 이 영화가 탐났을 것이며, 배우들 연기의 향연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석규씨나 이문식씨가 흔쾌히 출연한 것은 영화 끝났을 때 십분 이해가 갑니다. 오달수 연기 - 더 말할 필요 없습니다. 감독 목소리와 스타일이 분명하고 편집, 음악, 연기 훌륭하며 분명한 구조와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비 이성적인 측면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는 컬트는 아니라고 봅니다. 군더더기가 별로 없는 편집때문에 지루한 부분도 거의 없었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상당히 웃었으며, 의도적으로 약간 탈색한 영상과 드라이한 진행 때문에 억지 감동을 배제한 연출이 돋보였습니다. 원신연 감독의 실질적인 훌륭한 데뷔작으로 보여집니다. 시간 나면 한 번 더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보편적인 흥행성을 가지고 있느냐는 측면에서는 좀 의문이 있습니다. 장소와 인물이 한정되고, 폭력장면이 상당히 사실적이라서 거부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맞아 죽는 사람은 없고, 팔이 잘리거나 손가락이 잘리는 슬래셔 물과도 거리가 있습니다.
이 폭력장면들이 거부감들이 있다면, 총으로 수십명을 살상하고, 타이머나 단추를 눌러 수천명을 죽이는 폭력 장면은 아예 극장 앞에서 데모를 하거나 반대 성명서를 낭독해야 되겠지요. 머 이런저런 애국심이라는 명분으로, 지구나 미국을 수호하기 위해, 또는 정당 방위로 도살을 자행하는 수많은 쓰레기 영화들이 뻑하면 사용하는 폭력보다는 훨씬 윗급의 폭력이라고 봅니다. 또한 그런 영화들이 결론적으로 정당화하는 폭력을 미화하지도 않습니다. 이 영화는 하나의 폭력이 또 다른 폭력을 낳는 절묘하고도 필연적인 순환 고리를 압축해 보여줍니다.
배우들은 정말 이 영화가 탐났을 것이며, 배우들 연기의 향연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석규씨나 이문식씨가 흔쾌히 출연한 것은 영화 끝났을 때 십분 이해가 갑니다. 오달수 연기 - 더 말할 필요 없습니다. 감독 목소리와 스타일이 분명하고 편집, 음악, 연기 훌륭하며 분명한 구조와 이야기를 가지고 있으며 비 이성적인 측면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영화는 컬트는 아니라고 봅니다. 군더더기가 별로 없는 편집때문에 지루한 부분도 거의 없었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상당히 웃었으며, 의도적으로 약간 탈색한 영상과 드라이한 진행 때문에 억지 감동을 배제한 연출이 돋보였습니다. 원신연 감독의 실질적인 훌륭한 데뷔작으로 보여집니다. 시간 나면 한 번 더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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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안했는데 보러 가야 겠네요...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