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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다니엘 크레이그 복귀 기념하며, 저의 제임스 본드 선호 순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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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7-11 03:36:42

다니엘 크레이그가 다시 본드를 맡기로 했답니다 

맨날 다시는 안한다고 투덜대더니 돌아와줘서 감사합니다. 

크레이그의 작품은 4편 모두 영화관에서 관람했었죠.

제 인생에 이렇게 열심히 찾아다니면서 본 영화는 제임스 본드가 유일합니다. 

 

저의 본드 영화 순위는 

1. Spectre - 완벽 그 자체.

2. Golden eye - 제가 본 첫번째 본드영화이자, 사랑에 빠지게 한 영화. 

                     모스크바를 부숴버리는 탱크 씬이 죽여줬습니다. 

3. Casino royale - 크레이그 황금시대의 서막이자, 터프하고 강렬한 제임스 본드의 리부트

4. Quantum of solace - 오페라 극장 씬이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5. Skyfall - 아델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는 오프닝이 역대 최고였죠.  

 

"Spectre" 를 망작으로 평가하는 분이 많던데, 저한테 있어서는 본드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유들이 모두 녹아 있습니다.

복잡하면서 무심하고 만화적이면서 우울한 분위기.

그리고 단 한순간도 지루하게 하지 않는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가득합니다. 

가장 본질에 가까운 제임스 본드 영화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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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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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1 01:55:53

저는 리빙 데이 라이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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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1 02:06:30

저도 스펙터 좋았습니다
그런데 4번은 퀀텀 오브 솔라스 아닌가요...?

2017-07-11 02:23:44

1스카이폴 2카지노로얄 그외엔 고만고만해서 순위가 무의미한것 같아요. 골든아이는 개봉당시엔 재밌게 봤는데 다시보니 꽤 실망이 컸어요. 언급하신 탱크씬에서 특히 실망ㅋㅋ

WR
2017-07-11 02:35:42

ㅋㅋ 탱크신은 저도 어렸을때본거라 기억속의 과장이 있는거 같아요. 근데 그 때는 그 탱크가 건물들 부수면서 가는 장면을 보면서 와 시원하다~했었거든요. 

2017-07-11 09:42:31

이미 20년전 영화지요. 지금의 눈높이로 다시 보면 다를수도 있겠지만 처음 본 사람에겐 억소리 나는 액션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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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1 03:36:42

전 다니엘의 본드도 좋지만 여전히 피어스 브로스넌의 본드 이미지가 더 그립더군요. 하지만 피어스 시절의 본드 영화중에는 좋아하는 게 없다는 게 함정... 망작 투성이

2017-07-11 05:25:47

저의 우상 소피님이... 날 가져 할 땐 정말 뭥미? 이랬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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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1 06:04:20

어린 시절 너무나도 재밌게 봐서 그런지몰라도 골드핑거를 가장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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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1 07:16:58

 007은 로저무어가 최고입니다

절대절명의 위기순간에도 씨익 웃는 모습이 너무 멋져요~나를사랑한 스파이

2017-07-11 11:29:42

저도 로저무어가 최고입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오프닝씬 절벽에서 떨어지면서 펼쳐지는 영국국기 모양의 낙하산과 함께 울려퍼지는 칼리사이먼의 " Nobody does it better" 가 최고입니다. 로저무어의 유머스러운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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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1 07:33:52

문레이커....어렸을적 극장에서 첨 본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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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7-11 08:23:07

저도 스펙터 좋아합니다.

본드가 베스퍼를 향한 죄책감을 벗어나게 한 여인인 마들렌의 상대적인 매력 부재와

중간중간 설렁설렁 넘어가는 전개가 아쉽긴 했지만,

 

그 특유의 처연한 분위기와

거기에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거친 액션신에

절정에 다다른 다니엘 크레이그의 '냉혈복수귀' 연기까지

'퀀텀'도 그랬는데 볼수록 더 좋아지는 영화입니다~.

2017-07-11 08:27:10

스카이폴 참 좋아했어요. 아델의 매혹적인 목소리로 시작되는 오프닝은 역대 최고라 생각합니다.

2017-07-11 09:01:20

 요즘 시대에는 크레이그의 007이 참 멋지죠. 또한 스토리도 있고

 

전 007 이미지라 함은 그 훤칠한 외모에 약간 카사노바 기질의 건달적인

모습, 그리고 007로서의 작전 수행능력이 어우러진 캐릭터라고 생각해서인지

훤칠하진 않지만 부합하는 캐릭터는 딱 피어스 브로스넌 입니다.

 

그래서 인지 전 골든아이, 언리미티드를 최고로 꼽네요.

 

그 다음으로는 숀코너리의 골든아이 (이건 사실 오스틴파워의 영향도 있구요.)

외 전부다 괜찮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서야 현대로 넘어와 크레이그의 007 인것 같아요. 이것도 극장에서 봤을땐

딱히 너무 007 스럽지 않다여서 실망했는데 블루레이로 구매해서 재감상하니

007 이름 안붙였으면 팝콘영화로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2017-07-11 09:47:16

피어스 브로스넌을 최고로 생각합니다. 미남형에 능글거리고 양복 어울리는 신사타입. 티모시 달튼의 심각한 영국 스파이의 모습도 좋구요. 다니엘의 007은 이전 제임스 본드의 이미지가 제게 강해서인지 아직도 어색합니다. 스카이폴만 007 영화로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2017-07-11 11:28:32

제가 첨 본 007은 문레이커였으나 본드 이미지를 애정하게 된건 티모시달튼 이었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의 본드를 젤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스카이폴> 카지노로얄> 퀀텀 >스펙터 의 순으로 완성도를 평하지만 자주 재생시키게 되는 영화는 희안하게 퀀텀과 스펙터 더라는...ㅎㅎ

2017-07-11 11:55:47

007 매니아든 아니든 제일 안 좋아하는 시리즈가 퀀텀 오브 솔러스로 아는데, 말씀하신 오페라신 때문에라도 참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내용이야 뭐 좀 거시기하긴 하지만 스펙터에 비하면 그래도 볼거리는 더 좋았다 싶습니다.

Updated at 2017-07-11 14:36:00

나를 사랑한 스파이!  그냥 007이었던 남자 로저 무어

2017-07-11 16:34:43

의외로 스펙터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전 스펙터가 크레이그 본드의 오점이라고 생각합니다 ㅠ

2017-07-11 17:22:02

 스펙터가 알고보니 전작들의 오마쥬 향연이었더군요.

거의 모든 장면에서 전작들의 유명장면을 따와서 똑같이 연출을 했습니다.

그러니 리듬도 무너지고 개연성도 떨어질 수밖에요.

 그리고 전작 스카이폴에서 보여준 철학과 정반대의 이야기를 해버리니

이게 정말 같은 감독이 만든 작품이 맞나 싶더군요.

간혹 이것이 진짜 007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과연 이렇게 치장만 화려해진 케케묵고 유치한 007을 요즘 같은 세상에서

또다시 봐야하는건지 의문이긴 합니다.

2017-07-15 03:26:07

스펙터는 007문레이커와 같은 망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오 좀 그만잡고 딱 카지노로얄 정도면 충분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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