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역 맡았던 배우는 꼭 다시 나왔으면 합니다.

폴 버호벤이 감독 아니면 그닥 기대가 안되네요.
14년판도 나쁘지 않았는데 그냥 그거나 계속 이어 가지..

로보캅 오리지날 뿐 아니라 리메이크판도 다 잼있게 봐서 이번에도 잘 나왔으면 합니다.

피터 웰러, 폴 버호벤 없는 로보캅은 오리지날 후속으로 의미없는데...

리메이크 후속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마지막에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변하는 걸 암시했는데.

개인적으로 절대 환영합니다 2014 작품 한번 보고 내쳣는데 두번다시 보기 힘들더군요 지금은 장식장에 고이 장식중입니다

폴 버호벤이라 가능했던 로보캅이죠

에드 뉴마이어가 로보캅 원안자인데, 원안자가 추진한다면 찬성입니다.

로보캅을 정말 좋아하는 1인으로써 'R' 등급으로 나오길 정말 기원합니다.

로보캅은 'R' 등급으로 만들어야 진정한 로보캅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봅니다.

 로보캅 진짜 명작이었죠. 어렸을땐 액션물로 명작이었고, 나중에 커서 봤을땐 진짜 '어? 이거 뭐지' 싶은 로보캅이 그려낸 사회에 대해서 또한번 놀라게 되죠.

로보캅은 특유의 철학도 철학이지만 무조건 피튀기는 18세 이상으로 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14년판 신나게 봤는데 아쉽네요

그럼 어빈 커쉬너판 [로보캅 2]를 개무시하고 간단 얘긴데, 개인적으로는 커쉬너판 속편도 맘에 들었던지라, 조금 심경이 복잡하네요. 차라리 무시하려면 [로보캅 3]를 무시해야지...

 로보캅 3편에 망해서...이번 로보캅도 생각 보다 재미를 못 본거 같습니다. ㅠ.ㅠ

2014년 로보캅도 개봉전 우려와 다르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스토리 자체는 괜찮았어요.

다만 로보캅의 외형이 블랙으로 도배되어 실망이 컸습니다.

(은빛을 중간과 마지막에서는 볼 수 있었지만요...)

너무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는 로보캅도 별로고,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모습도...

후속편이 나와주길 바랬는데, 다른 프로젝트로 부활 시키는군요.

리부트 괜찮았는데 왜 저러는거죠....

이미 아이언맨이 대신 자리잡았는데 세대교체되어서 속편기획이 글쎄요
성공여부는 완전 아날로그식으로 만들어야 그래도 팬들은 수긍할텐데
뭘 만들던 안개속이네요

 로보캅은 육중하고 둔탁한 맛을 잘 살려야 하는데 요즘 그게 잘 먹힐지 모르겠어요.

예전 그 시대의 감성에선 잘 표현됐는데 지금의 영화들은 워낙 세련되고 액션도 화려해져서 어떻게 표현될지가 궁금하네요. 

<피터 웰러>의 헬멧 밑 그 섹시한 하관을 보는 것 만으로도 흥분이 됐던 <로보캅>!!

당시 <로보캅>을 위시한 <폴 버호벤>의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은 작품들,

<토탈 리콜>, <원초적 본능>, <스타쉽 트루퍼스>, <할로우맨> 등에서 일관되게 느꼈던 것은

마치 '하드보일드 느와르+슬래셔 호러' 장르 영화를 보는 듯한 충격적일 정도로 초현실적인 폭력과 섹스의 묘사 그리고 사회풍자가 껄죽하게 담긴 블랙유머(심지어 현재에도 유효한!)를 볼 수 있던 게 무척 충격적이며 흥미로웠다는...

2014년 리부트한 <로보캅>은 개인적으로 매우 실망스러웠기에 

이번 오리지널 타임라인에 기반한 속편 제작에 쌍수를 들고 반기고 싶네요...

(<폴 버호벤>이 감독하는 게 현실적으로 어렵겠지만 최소한 각색이나 제작 전반에 참여하길 바랍니다)

저는 오히려 원작이 재미없었고 14년 작품을 재밌게 봤어요.

원작은 메시지도 강렬하고 내용도 충격적이나 로보캅이 너무 답답해서

아이언맨에 길들여진 지금으로써는 보기 힘들더군요..

14년 작품은 슈트색도 개인적으로 괜찮고 민첩한 움직임도 좋았고 무엇보다 아내로 나온 배우가...

윗 댓글에서 말씀하신 과연 육중한 표현이 요즘에도 먹힐지 의문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