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거장 배우들이 같이 있으니 묘하군요.
일상에서 딴곳을 보고있지만 포스가 여간 아니군요. 1963년 3월 워싱턴
왼쪽 부터 찰톤 헤스턴, 헤리 벨라폰테, 버트 랭카스터, 말론 브란도
얼마전 본 존 웨인 생일때 클린트 이스트우드 부터 후배들 다 모인 사진이 있던데 영화 외적인 그런 사진보기가 재미있습니다.
아~ 여기 있군요.
왼쪽부터, 리마빈, 동림옹, 록허드슨, (?) 존웨인, 제임스 스튜어트, 어니스트 보그나인, 마이클케인,(?)
존 웨인이 워낙 헐리우드 슈퍼스타라 여기 빠지면 입지가 꿀리겠죠? 미국영화에서 존 웨인을 빼놓고는 이야기가 안되던 시절이니... 어릴때 존 웨인 영화 무진장 봤었죠. TV도 존웨인 서부영화를 사흘들이 보여줬으니 말이죠. 요즘 분들은 존 웨인이라는 배우를 아실려나 모르겠군요. 정의의 상징성과 덩치만큼 카리스마가 남달랐던 대형 배우였습니다. 60년대 말이니 동림옹이 이제 크는 젊은세대였습니다. 배트남전과함께 강경 매파로서 강경 보수의 상징처럼 보여지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존웨인 연기에는 악의 세력과의 타협은 절대 없다는.
그러고 보니 왼쪽은 동림옹이 오른쪽은 마이클 케인이 살아있군요. 다른분들은 모두 고인들이 되셨으니 이들은 갔지만 영화필름은 영원히 남으니 나름 성공한 인생이겠죠.
존 웨인이 암으로 세상을 뜰때 아직도 기억하는 신문기사 한줄. 당시 김영삼 전대통령이 있는 신민당에서 존 웨인 부고에 조문글을 올린내용입니다. 워낙 범 지구적 스타라 전세계가 들썩이니 신민당도 빠질수가 없었겠죠. 반면 박정희 당 민주공화당에서 조문하는건 못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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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좋네요...어릴적 토요명화, 주말의 명화에서 항상 보던 스타들 ^^ 저중에 젊은축이었던 동림옹이
이젠 가실때가 되었다니...세월이 참 빠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