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에서..정확히는 닥터스트레인지에서 언급되는 '멀티버스'가 의미하는것이 바로 이런거라고 봅니다. 원작에서도 다중우주론은 기본적으로 깔고가는데 이게 단순히 백투더퓨처나 터미네이터에서 처럼 뭔가를 바꾸면 또 다른 갈래의 우주가 생겨나는 개념과는 상당히 다릅니다. 마블이 갖고 있는 세계관은 기본적으로 프랙탈 우주론을 이야기하고 있죠. 프랙탈 우주론을 생각해보면 퀀텀렘름속 문명은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마블 영화가 앞으로 또 10년쯤 지나면 이 개념을 엄청나게 써먹을겁니다. 다양한 우주속 각각의 히어로들을 만나볼수 있겠죠. 혹은 우리에게 익숙한 히어로가 여러 멀티버스를 여행할수도 있을거고..
그 안에 문명이 있다는 것도 굉장히 무서운 이야기네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