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그럼 윈터 솔져에 나온건 뭐였던건지... (스포)

이거 말고 쉴드라는 약칭도 아이언맨 1편에서 계속 풀네임으로 길게 부르니까 하도 스타크가 뭐라고 해서 영화 끝에 가서야 바꾸죠

의안이라고 하고 넘어가도 크게 무리는 없죠..

MCU도 DCEU나 엑스맨 시리즈에 비하면 훨씬 양호하지만 그래도 설정오류가 간간히 나오긴 합니다. 인크레더블 헐크 마지막에 토니 스타크랑 로스 장군이 만나는 장면도 어벤져스 앞두고 따로 마블 원샷 단편으로 부랴부랴 설정 수정하기도 했고

닉 퓨리가 윈터솔져 끝에서 잠깐 썬글을 꼈던적도 있으니, 의안 세트 사용이라고 끼워 맞춰야죠.

과학기술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신이라는 토르 조차도 의안 쓰는데
사실 멋이라고 봐야죠.

마블도 당시에는 이렇게 유니버스가 확장될 지 몰랐겠죠... 엄격한 기준으로 보면 어거지 설정이 참 많긴 해요. 딱 맞춰지는 쾌감 같은건 거의 없는 듯 합니다. 테서렉트도 마찬가지..

마블 시리즈에 디테일을 바라는건 좀

저도 궁금한게 하나 있는데...

어벤져스 1편에서 캡틴아메리카가 왜 실드 니네들이 하이드라 무기를 가지고 있느냐~ 라고 따지니

닉퓨리가 토르 때문이라고!

쟤가 나타나고 나서 외계인들의 존재를 알고 난 후

대비책으로 준비해 둔거라고 하지 않았었나요???

 그런데... 이미 캡틴마블에서 외계인들이랑 저렇게 교류를 했다니...쿨럭...

시작을 생각해보세요.
아이언맨 쿠키영상도 계획응 하고 만든게 아니라
그냥 재미삼아 만든거였죠.

지금이야 쿠키영상이 MCU의 다음작품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정보를 알수 있는 수단으로
변질된거지, 쿠키영상의 본래 목적은 사실
그냥 단순 재미였으니까요.

옥의 티가 생길수밖에 없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지
다 따지자면 끝이없죠 ㅎㅎ

이런 류의 오류는 대부분 후에 만들어진 설정을 따라가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