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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엔드게임 2회차 후 정리해보는 개인적인 마블 총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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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8 23:24:44

*조스웨던의 어벤져스1, 2 Vs 루소형제의 어벤져스3, 4

1, 2편은 결코 평가절하돼선 안된다. 액션의 분량면에서도 그렇고 오락성이 그만큼 높다.

심각해지는걸 원치 않는다면 1, 2편이 옳다.

 

*종합적인 마블 최고의 작품은 <윈터솔져>이다.

마블영화 보면서 처음으로 연출의 짜임새에 대해 생각해봤던 작품이다.

그만큼 탄탄한 전개가 일품인데 심지어 액션성 마저 사실상 최고수준이라고 본다.

초능력 보단 타격감에 초점을 맟춘 유일한? 작품.

아마도 루소형제가 가장 마음껏 놀수있었던 영화였기에 가장 잘 뽑히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오락성면에서 <아이언맨3>가 최고작이다.

무엇보다 극장에서 엔딩크레딧 올라갈때 가장 만족하면서 놀라웠던 작품.

원작이 어쩌고 하는데 난 일단 그런걸 잘 모르고 영화가 무지 재밌다.

그동안 슈트 완전하게 입고 싸우는거 긴장감이 없었는데 바로 그 지점을 잡아냈다.

슈트의 부분별 착용을 아주 기막히게 연출하여 액션에 써먹었고 그런 쾌감을 제대로 짚어냄.

당시 이동진 평론가도 그 부분이 탁월했다고 얘기한것으로 기억함.

전체적인 MCU의 결에서 좀 튀는감이 있지만 기승전결 확실한 솔로무비.

 

*적당히 상향평준화된 공산품 중 약간의 병맛과 함께 조금 더 괜찮았던<토르 라그나로크>.

사실 이때쯤엔 마블영화가 대부분 괜찮긴한데 조금 지겨워지던 시기.

매우 대단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약간의 엇박을 선사하며 깨알재미를 준 작품^^

 

끝으로 엔드게임에 대해선 워낙 많은분들이 평을 했고

개인적으론 무난한 정도의 작품으로 봤지만

세계관을 아우르고 마무리 한다는것이 분명 한계가 있고 제약이 있는것이기에

저는 루소형제가 최선의 결과물을 냈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11년간의 결과물들 참으로 즐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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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5-09 00:26:03

전 시빌워를 최고로 생각합니다... ^^

그런데 오랜만에 아이언맨 1편을 다시 꺼내봤더니... 겁나게 재미있더군요...

이러다가 전 시리즈를 다시 정주행하게 될지도... ^^

WR
2019-05-09 00:40:35

윈터솔져의 여세를 몰아 그대로 증명해낸 작품이 시빌워였죠ㅎ

사실 이벤트성이 강한 공항시퀀스 보다 후반 캡틴 Vs 아이언맨의 처절한 격투

그리고 블랙팬서의 강렬한 신고식이 인상적인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언맨1편은 지금의 MCU를 존재하게 만든작품이라 평가가 무의미하죠^^

 

2019-05-09 11:21:44

저의 탑5

...엔드겜 시빌워 윈솔 아이언맨 어벤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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