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기생충은 꽤 재미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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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06-27 18:02:07
대규모 흥행을 할만한 영화라곤 생각 안했었습니다.
실은 무책임한 영화라고 생각하기도 했었어요.. 봉준호란 감독의 노련함. 영리함 등등이 아주 또랑또랑하게 든 영화지만 제 경우엔 봉준호의 영화중에선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싶은 영화였죠.
그저 테크니션으로서의 봉준호만 느끼게 하는 영화랄까요..
그런데 제 예상을 깨고 900만이 훨씬 넘는 대흥행에 들어섰네요..
턱도 없어보였던 알라딘도 그렇고.. (알라딘을 직접 보니 역시나 제 예상을 깨고 많이 얘쁘고 즐거운 영화더라고요..^^)
캡틴 마블은 제 취향으론 딱 좋았지만 남들은 별로일거라 생각했는데 그 역시도 제 예상과는 다르더군요.
요즘 들어 흥행공식이란 무엇인가 다시 생각할 일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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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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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공식의 문제가 아니라 본인 취향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 글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