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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개봉 7일째에 손익분기점 돌파한 엑시트, 2019년 12번째로 개봉관에서 수익난 한국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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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6 23:33:24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4062650

 

올 여름 텐트폴 한국영화로 주목을 받았던 조정석, 임윤아 주연의 [엑시트]가 개봉 7일째 되는 날 오전에 손익분기점인 350만명을 돌파했다. [엑시트]의 총제작비는 130억으로 개봉 전 공개된 손익분기점은 350만명이었다. 7월 31일 개봉한 [엑시트]는 8월 6일 오전을 기준으로 350만 346명의 관객수를 누적시켰다. 8월 5일까지 누적시킨 관객이 3,380,475명이었고 개봉일부터 일일 박스오피스에서 5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8월 6일에 350만명의 손익분기점을 넘기는건 기정사실이나 마찬가지였다. 예상대로 8월 6일에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하반기의 첫 한국영화 흥행작이 된것이다.  

 

[엑시트]는 개봉 첫주에 흥행 폭발을 일으킨 작품의 여유로 애초 공개한 손익분기점 기준에서 제작비를 회수했음을 알렸다. 이제부터는 느긋하게 천만 설레발이나 치며 흥행작 기운에 취하기만 하면 된다. [엑시트]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12번째로 개봉관에서 수익을 낸 작품이다. 5월 30일 개봉한 [기생충] 이후 무려 두 달만에 개봉관 장사에 성공한 한국영화가 됐다. [기생충]은 개봉 5일만에 손익분기점을 넘긴 작품이었다. [기생충]과 [엑시트] 사이에 개봉한 한국영화 중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한국영화가 한편도 없었다. 6,7월의 한국영화 장사는 암울했다.

 

성수기 기대작으로 떠올랐던 [롱 리브 더 킹]도 망했고 [비스트]도 전혀 힘을 못썼다. 이와중에 7월 기대작이었던 [나랏말싸미]는 역사 왜곡 논란 속에 [푸른소금]이후 송강호 주연작 중 최악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현재 [나랏말싸미]는 드물게 100만을 넘기지 못한 송강호 주연작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기생충]이후 개봉한 한국영화는 깜짝 흥행작도 없었고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한 작품도 없었다. 디즈니 영화가 매주 박스오피스 상위 1,2,3,4위를 장악했던 가운데 드디어 [엑시트]가 대목 장사에서 명예 회복을 이루었다.

 

엑시트 - 2019년 7월 31일 개봉

크랭크 인 : 2018년 8월 4일

크랭크 업 : 2018년 12월 12일

총제작비 : 130억

손익분기점 : 350만명

 

2019년 상반기 한국영화 흥행작(개봉순)

 

1. 내안의 그놈
2. 말모이
3. 극한직업

4. 증인

5. 사바하
6. 항거
7. 돈
8. 나의 특별한 형제
9. 악인전

10. 걸캅스

11. 기생충

12. 엑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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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8-06 23:45:45

사바하가 흥행했나요?

WR
2019-08-07 00:01:00

제작사측에서 흥행했다고 우깁니다. 상기 목록은 개봉 당시 손익분기점 넘겼다고 공식 발표된 영화들입니다. 위 영화들 중 애초 공개된 손익분기점 기준이라면 말모이, 걸캅스, 사바하, 나의 특별한 형제는 손익분기점 기준에 못미치지만 제작사가 개봉관 장사로 수익 냈다고 하니 믿는 수 밖에요.

2019-08-06 23:52:57

흥행기준이 궁금하네요!
손익분기 넘으면 전부 흥행인건가요?

WR
2
2019-08-06 23:59:15

2019-08-07 00:04:56

‘어쨌거나 쫄딱 망하지는 않았다!’ 대충 이런 느낌인 것 같네요.

2019-08-07 00:06:04

아마 제작비에서 해외 선판매 및 넷플릭스에 판 돈 제한 뒤에 손익분기점을 계산했겠죠??ㅎㅎ

WR
2019-08-07 00:11:45

그렇죠. 한국영화의 손익분기점은 엿장수 마음대로 정해지는 고무줄 기준. 아마 엑시트도 320만명 정도로 막내렸다면 손익분기점 기준을 고쳤을겁니다.

2019-08-07 00:12:33

그래도 올해 국내 영화는 작년에 비해서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말모이, 극한 직업, 증인, 사바하, 생일, 미성년, 나의 특별한 형제, 악인전, 기생충, 엑시트, 사자...

다들 괜찮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요.

2019-08-07 00:23:35

제작사가 돈 벌었다고 우겨서 손익분기점 넘긴 영화가 리스트에 있는걸 보려니 참....

2
2019-08-07 01:36:35

 엑시트도 이 기세면 천만은 충분히 넘겠군요. 그럼 벌써 올해 한국영화만 세편째 천만돌파 외화까지 치면 다섯편째가 되는건가요? 한국 사람들 극장 진짜 많이 가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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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7 02:40:04 (123.*.*.70)

영화말고 다른 문화 활동들은 너무 비쌉니다.
콘서트,뮤지컬 보고 싶지만 그 돈으로 영화 10편은 볼수 있죠.
한국에서 2시간짜리 여가 즐기거나 데이트하기에 영화가 제일 저렴한것 같아요.

2019-08-07 06:48:03

콘서트, 연극이나 뮤지컬은 접근성도 영화에 비해 엄청 떨어지죠.

2019-08-07 04:18:44

 <돈>이 흥행한 게 제일 신기함;

2019-08-07 08:58:50

<내 안의 그놈>이 망한 게 아녔군요!

개봉한지 꽤 지났는데 블루레이를 왜 안 내주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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