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뭐 저 같은 스타워즈 팬..도 있습니다..=ㅂ=);
4,5,6 편(오리지널) 에 대한 감상도 좋지만..
20대 초반에 보게 된 스타워즈 에피소드 1~3에 대한 감정이 좋은..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ㅂ=);;
일단 나탈리 포트만이 합류한것에 매우 감사하는 관객중에 한명이며..
리암 니슨의 근엄함이 콰이곤 진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나름 분위기는 좋았다..생각됩니다..
Pod 레이싱 역시 개인적으로는 재미있었구요..
스카이워커가 어디서 왔다 라는걸 명확하게 설명해주지 못하는 부분이 좀 아쉽긴 했지만..
그가 왜 다크사이드로의 전향을 고민하게 하는지에 대한 부분은 충분했다 봅니다..
2편 , 3편 모두..카운터 두쿠(RIP 크리스토퍼 할아버지..)..라던지..제네럴 그리버스..같은
마음에 드는 캐릭터들이 자리를 매꿔주고 있어서 땡큐~ 했구요..
특히 3편에서 레아와 루크의 탄생과정도 괜찮았다고 봅니다..
시대적인 문제와 천재성을 알아보지 못해..4편부터 시작된 씨리즈의 전작들을 구현하는데..
무려 22년의 시간이 걸린것 치고는..썩 나쁘지 않았다..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자자 빙크스..는 노코멘트구요..
아무튼..대충 1~3편도..썩 나쁘지 않았다고 보는 저..이지만..
에피소드 8 은..정말 충격과 충격의 연속이었고..;;
이게 도대체 뭐하는짓이냐..싶을 정도였습니다..
솔직히 8편때 느낌은..
"스타워즈 영화 신작을 한다고 해서 관람하러 왔죠..
그런데 우리 제다이 신전이 불타고 있는거예요! 보자마자 눈물이 났어요"
이느낌입니다..-_-)
씨리즈 영화랍시고..팬들에게 돈을받아 놓고..팬들을 쳐내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사실 9편도 지금 상당히 무서운 지경입니다..
JJ 에이브람스 감독..뭐 떡밥 많이 뿌린다고 꺼려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딱히 나쁜 기억이 없는데..
이번 9편은 솔직히 8편때문에..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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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의 엔딩 스크롤이 올라가면 1,2에대한 아쉬움이 눈녹듯이 사라지더군요.. 3에서 정말 마무리를 잘지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번 9편도 그리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