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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스타워즈 에피9를 망친건 에피8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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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1-10 20:09:54

에피9를 보신분들중에 그나마 이정도면 그럭저럭 잘 수습을 했다고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실것이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저 역시 그런 생각이 들만한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대 스타워즈를 생각해보면 정말 너무나 초라한 퇴장이라는 생각입니다.

프리퀄 또한 정말 많이 얻어맞은 시리즈였습니다만...그래도 프리퀄은 에피소드 4,5,6 과의 

링크된 부분을 최대한 맞추려 노력은 했고 자연스럽지는 않지만 3과 4가 이어지는 역할은

어느정도 충분히 해냈다고 봅니다.

 

스타워즈 4,5,6 에서의 감동과 즐거움을 프리퀄에서는 어떻게 이어갈수 있었느냐면...

공포의 상징 다스 베이더의 어린시절이라는 걸로 흥미를 돋우었고...

그 다스 베이더의 제다이 시절을 보여주었으며....

아나킨이 다스 베이더로의 변신과정과....루크와 레아가 태어나는 과정을 엇갈려 보여주면서

그 감동을 최고조로 이끌어냈던거죠. 

욕을 많이도 처먹었던 프리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정도의 감동은 있었습니다.

 

아울러 456 시리즈에서는 레전드급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매력있는  캐릭터만으로도 외전 영화를 만들정도로 파급력이 대단했습니다.

극을 이끌어 나가는 주연 캐릭터를 제외하더라도 매력있는 캐릭터들이 많았죠 

보바펫 이라든지...자바 더 헛, 같은 캐릭터 말입니다.

 

프리퀄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찌보면 프리퀄이야 말로 빛나는 캐릭터가 더 많았다고 봅니다.

다스 몰, 득구 영감, 그리버스, 윈두, 자자..는 아닌가..., 콰이곤, 오비완 등등 말이죠.

 

시퀄 789는 과연 어떤 캐릭터가 있을까요?

볼드모트 코스프레 하다 허리잘린 스노크? 좀비 팰퍼틴?

솔직히 저 개인적으로는 없습니다. 굳이 있다면 죽창 아줌마정도 기억납니다.

 

에피소드 123과 456은 서로 연관지어볼수 있는 부분들이 많아서 영화를 보면서...그래 그랬었지...

이런 느낌의 영화였다고 봅니다.

아나킨과 오비완이 에피소드3에서 치열하게 싸우다가 결판이 나죠...

서로를 향한 처절한 외침만을 남긴채..그 둘은 헤어집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어느날 그 둘이 재회를 합니다.

40년전에 그 장면을 봤을땐 그 둘의 재회의 장면에 별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가 없었지만

에피소드3을 본뒤 다시 에피소드 4 새로운희망 에서의 그 장면은 정말 남다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스타워즈 프리퀄인 에피소드 123은 그렇게 456과 이어지면 감동을 주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123과 456이 그런 이어짐이 있고 감동이 있다고 해서 789도 꼭 그래야만 한다라는 법칙은

없습니다만.....789는 456의 이야기전개방식만을 차용해왔을뿐...너무나 뜬금없는 영화였습니다. 

사실 에피7도  뜬금없긴 했지만 그래도 이해가능한 수준으로 출발했던 영화가

8에서는 이거 뭐...구 시대의 잔재는 뭐가 되었든 다 갈아엎자 그런거잖아요.  

그래서 스토미가 시스급 빌런과 광선검으로  맞짱을 뜨지 않나...

훈련도 안받은 파다완도 아닌 주인공이 바윗들을 들어올리지 않나...

결국 이걸 강조하려한거잖아요...

세상 모든것은 평등하다...포스마저도....

그런데 그게 평등한겁니까...? 이런 불평등도 없죠.

도대체 어느 누가 레이같은 포스를 발현을 합니까...?

 

사실 에피소드9는 이런식으로 끝날 영화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런식으로 끝낼수밖에 없었던건 바로 8때문이란거죠.

시리즈의 마지막을 이상야릇하게 끝을 내버린건 이 역시 8때문이란겁니다.

감상평을 보니까 8편을 재미있게 보셨다는 분들도 9편에 대해서는 실망을 하신분들이

적잖이 계시더군요.

이유가 뭘까요? 8과의 개연성이 너무나 떨어져서 이기 때문인거죠

8과 너무 다른 9를 보면서 실망을 하던데....

기존 올드팬들은 그런 기분을 8을 보면서 느꼈던 겁니다.

이제 왜 올드팬들이 8을 보면서 분노까지 할 정도로 실망을 했는지 좀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네요.

 

이게 어딜봐서 스카이워커 사가이며...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인지....말입니다.

스카이워커 死歌 라면 이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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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
Updated at 2020-01-10 20:11:16

차라리 쌍제이에게 시퀼트릴로지 전부 맡겼으면 통일성이라도 있었을텐데 감독이 중간에 바뀌어 일관성도 없고 감독을 통제할 총괄 제작자나 CEO는 있는건지 없는 건지 알 수 없는 판이니 죽도 밥도 안되는 거죠.

WR
2
2020-01-10 20:12:14

맞습니다...

석년의 루카스 감독이 욕을 처먹으면서도 123을 끝까지 맡아서 그런 일관성이 유지되었고

그나마 이상한쪽으로 흐르지는 않았던거죠.

8
2020-01-10 20:21:13

루카스의 초안을 받아서 발전시키든지 자기네가 쓴 각본을 루카스에게 감수를 받든지하거나
루카스를 대신할 정도의 스타워즈 덕후를 총괄 제작자로 앉혀서 통제했어야 되는데 감독이 하고 싶은데로 하라니까
깨어난 포스는 추억팔이 최대로 뽑기+무차별 떡밥살포
라스트 제다이는 클리셰 분쇄한다면서 설정붕괴, 떡밥 대충회수시켜 버리면서 프랜차이즈 생명을 위태롭게 만들었죠.
라스트 제다이의 가장 괴씸한 점은 클리셰 파괴한다고 다 작살 내놓고는 플롯은 에피5랑 똑같다는 점입니다.

10
2020-01-10 20:10:03

요지에 동감합니다. 대책없는 "그 영화"를 수습하느라 많은 것을 잃었죠.

WR
2
2020-01-10 20:13:05

그렇습니다...수습만 하느라...였죠.

 

4
2020-01-10 20:12:52

8편을 졸면서 재미없게 봤고 9편을 재밌게 본 저로써는 9편의 망가진 설정들을 보면
(팰퍼틴의 부활이라던가 후반부 스타디스트로이어들이라던가)
저도 8편이 9편까지도 망쳤다고 생각합니다...
쌍제이감독에게 다 맡겼어야 해요ㅠ

8
Updated at 2020-01-10 20:39:02

8편 라스트 제다이를 통해, 싫으나 좋으나,

이 씨퀄 시리즈는 스카이워커 사가에서 벗어나려고 했습니다.

주제 자체가 혈통은 중요하지 않다라는 거였으니깐요.

 

후에..

9편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8편의 분열된 팬심에 화들짝 놀라,

정해진 부제라고 보이고요.

 

애초에, 인터뷰나 사전 자료들은, 제작자 측에서 이미 방향성이란것도 없었어요.

 

JJ 인터뷰에서, 루크를 왜 그 외딴 섬에 보냈느냐??

란 질문에... 후속 감독이 그 이유를 얘기해 줄거다 라는 식으로 얘기했죠.

레이의 태생 설정 역시도요.

 

상식적으로 이게 말이나 됩니까...

2년 연속으로 나오는 초거대 블럭버스터의 기획을 이렇게 세우는게,

 

애초에, 기획이 없었는게, 이번 트릴로지의 제일 큰 문제이고,

저 개인적으로는 8편이 문제가 아니라,

방향성 없이.. 이 거대 프랜차이즈를

릴레이 소설 쓰듯이 쓰고 있었는게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즉, 7편을 라제처럼 만들어서, 화난 팬들 다 버리고,

초장에 욕처먹고 아예 새로 가던가....

아님 그럴 용기 없으면, 8편도 안전하게, 만들어서

그냥 기존 팬 안고 가던가..

 

이런 방향성과 뚝심도 없이, 그냥 즉흥으로 만든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8편보다 9편에서 더 실망한 분들은...

 

8편을 그 지경으로 핸들을 꺾었으면,

9편까지, 통일성을 가지고 마무리를 해야지...

싫으나 좋으나, 이미 나온 작품을 이렇게 또 없었던 일 처리하겠다고 러닝타임 빼니,

작품성은 떨어지고, 이것도 저것도 못하고, 갈팡질팡 하는 새에,

영화가 마무리가 이상하게 된것에 화가 난 거예요.

 

딱 9편 카일로 렌의 투구예요.

이미 깨져버린, 투구를 용접한다고, 한 모양인데..

그 깨져버린, 금들이 다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또 그게, 투구로써 제 성능을 발휘할수 있을까요??

(근데 솔직히 간지는 납디다 -_-;;)

 

솔직히 저는 8편이 실패가 아니라,

씨퀄 전체를 다 실패라고 보고 있어요.

개별 영화로는 저는 대부분 맘에 드는데(9편 빼고...)

트릴로지로 보면 대실패죠.

 

저는 이번 트릴로지는 

정확하게 케빈 파이기 같은 큰 그림을 그리는 기획자를 갖추지 못하고,

철저한 기획과 방향성 없이 진행되는 거대 프랜차이즈가

어떻게 박살나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교본이 될거라고 생각해요.

 

당연히 9편이 이렇게 나오는거 충분히 이해 합니다.

디즈니는 8편을 부정하고, 기존 팬들을 달래기 위해,

8편을 흑역사 취급하고, 영화내내 부정하고, 봉합하기로 결정을 했으니깐요.

 

그러니 영화는 엉망이 되고,(물론 이건 개인적 평입니다.)

아마도, 8편보다 9편이 더 최악이다 하시는 분들 의견도 저랑 비슷할거라고 봅니다.

 

저는 9편을 만들때 롤모델로 삼을 건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였었어야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엑스맨 데오퓨는 자기 시리즈의 망작인 3편도 안고 가요.

있었던 역사를 없었던 일로 돌리겠다고,

스스로의 살점을 떼네는 짓은 하지 않았어요.

 

영화의 주제 역시

"잘못된 길로 가더라도, 그 길이 길이 아닌건 아니다." 였습니다.

 

저는 9편이 어찌되었건, 만들어 져 버린,

7편과 8편을 다 안고 가는 영화가 되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그게 진짜 트릴로지의 완성이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9
Updated at 2020-01-10 20:28:37

개인적으로 스타워즈8 라이언 존슨 감독만의 문제라고 보기보다는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시퀄 전체 로드맵도 제대로 못세운 캐슬린 케네디와 디즈니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되네요. 어쨌든 시퀄 시리즈도 이제 막을 내렸으니 블루레이 패키지 나오면 한번 더 몰아서 감상해볼 생각입니다. 암튼 한숨만 나오네요, 에휴...

3
2020-01-10 20:26:24

전 그냥 라스트제다이는 팬들이 싫어하는 요소로 잘 만든 영화고,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팬들이 좋아하는 요소로 못 만든 영화로 심플하게 생각합니다. 혹평받는 속편 탓을 호평받은 전편에 하는건 좀 이상해요.

13
2020-01-10 20:52:39

전편이 호평만 있었으면 이정도의 논란이 생기지도 않았겠죠 ㅎ

3
Updated at 2020-01-10 21:23:02 (211.*.*.45)

저도 꽤나 팬인데....설정은 에피9이 더 열받는게 많았습니다.

에피8은 '스타워즈 가지고 이거밖에 못만드나?' 좀 한심하다는 느낌이 강했었구요.


그리고 에피8은 시리즈에서 때놓고 보더라도 

개연성 엉망에 우주스케일도 제대로 연출 못한 졸작이었습니다.

단독 영화 한편으로 봐도 기술적으로 엉망이었어요.

 

좋은 영화가 되려면 메인 네러티브를 확실하게 설정해서 이야기가 무너지지 않도록

튼튼한 기둥 역할을 해줘야하는데

에피8은 그런게 없어요

 

씨퀀스들의 완급조절이 완전 개판이에요

 

레이와 루크의 수련 & 고서 떡밥

레이 vs 카일로렌

레이의 출생비밀

레이, 카일로렌 vs 스노크

루크 vs 카일로렌

 

등등 


이 중에 어떤게 이 영화의 주제인지 도무지 알수가 없습니다.

다 따로 놀아요. 갈등간에 아무 연관도 없고요.

 

한편의 영화에 여러가지 갈등을 묘사하고 싶으면,

그에 맞게 새로운 캐릭터를 투입해서 1캐릭터 1~2가지 갈등으로 분담하든가

(기존 시리즈들은 이걸 굉장히 잘 했죠)

 

꼭 주연급 캐릭터가 모든 갈등을 겪게 하고 싶으면

2부작으로 나눠야죠. 

 

극장에 걸릴만한 기본적인 퀄리티가 안되있던 영화입니다.

 

에피8는 스타워즈란 세기의 프랜차이즈 가지고 얼마나 대충 만들수 있나의 끝을 보여준 작품이고

에피9은 팬들 처음부터 끝까지 놀리는 듯한 아주 기분 나쁜 망작이라고 봅니다...

4
2020-01-11 09:49:46

라제는 그냥 못 만들었죠.

2020-01-11 17:06:52

7,8,9 중 가장 호평 받은게 라스트제다이였는데요, 팬들의 반발이 있었을 뿐, 잘 만들어서 그게 더욱 심했다고 생각합니다.

1
2020-01-12 05:50:29

아주 많이 못만들었죠

1
2020-01-10 20:27:31

8편을 부정할 거였으면 아예 라제를 외전 취급하고 에피 8을 다시 찍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뻘 생각도 드네요. 팬심도충족 시키고, 돈즈니는 두 배로 돈 벌고일석이조 일 텐데 말이죠ㅋ

2
2020-01-10 20:29:14

8편을 그렇게 흑역사 취급하고 없앨려고 했다면,

차라리 9편을 파트 1,2로 나눠서 제작 하는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있어요.

쉽지만은 않지만, 어찌되었건,

지금의 안좋은 평인... 영화가 너무 급박하고 쫓기는 느낌이다는 상쇄할수 있으니깐..

 

디즈니는 돈 또 벌고.. ^^

3
2020-01-10 20:29:04

시퀄 3부작이 이리 된건 다 캐슬린 때문이죠. 책임의 9할은 그녀에게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라제. 솔직히, 라제 자체만 놓고 보면 괜찬은 수작이에요. 근데, 라제는 전작을

이어가야하는 작품이어야 합니다. 상당부분 전작에 의해 제한 될 수밖에 없고,

벗어 나서도 안되는 것이죠. 그 부분이 상당히 아쉽습니다. 전작에 대한, 그리고

앞선 6편에 대한 존중이 다소 부족했어요.

존슨이 자기만의 스타워즈를 생각했다면 그건 새로운 작품에서 도전했어야죠.

브릿지 역할이 메인인 작품에서 할게 아니라....

6
Updated at 2020-01-11 00:50:35

팬보이라는 단어 쓰거나 로즈 티코가 까이는 이유를 못생겨서라고 생각하며 라제 비판하는 이들을 백래시하는 인종차별 쓰레기들과 일반화하는 여기 몇몇 분들은 노답입니다

2020-01-11 10:04:22

로즈 비중을 적당히 낮웠어야합니다.
이번 9편에서는 그렇게 거슬리지는 않았어요

4
Updated at 2020-01-11 12:07:52

에피8에서 로즈는 래디컬 페미니즘의 대표적인 어젠다 "파괴와 폭력의 남성 위주 사회에서 벗어나 사랑과 포용 위주의 여성 위주 사회 구조를 만들면 전쟁도 갈등도 모두 없어진다."를 의인화한 것이었죠

 

여기에 비판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일부러 동양계의 통통한 체형의 땅딸막한 여성을 캐스팅한 캐슬린 케네디 사단의 교활함까지 더해져서 더욱 비호감 캐릭터가 됐구요

 

그런 반면 코믹스판에선 실사판과는 이름만 같을뿐 전혀 다른 외모와 체형과 성격의 전형적인 디즈니 프린세스로 바꿔놓으며 실사판의 탈외모지상주의와는 상반되는 이중성을 보여줬는데, 페미들은 이부분에 대해선 애써 모른척...;;

 

하기사 그분들에겐 다른 건 모르겠고 어쨌든 [라제]같은 영화가 나왔단게 중요한 것이니....

2020-01-11 14:01:31

뇌피셜을 사실인 척 말하는 건...

2
2020-01-12 00:47:43

구체적인 정보와 증거까지 제시한 댓글에 뇌피셜 반박으로 애쓰시네요.

3
Updated at 2020-01-12 01:17:55

그러고보니 댓글이 하나 더 달렸는데 안보여 ㅠㅠ

제가 예전에 차단한 페미분이신가 봐요

글 가리기를 하신 회원의 게시물입니다.

님 댓글 덕분에 어떤 내용인지 감이 잡힙니다 :) 

6
2020-01-10 21:57:05

어쨌거나 8은 7의 설정들을 토대로 살을 덧붙이거나 결론을 내려서 거기에 대한 호불호와는 별개로 바톤 터치는 한 작품이고 9는 그냥 비겁하게 8을 팬덤에서 싫어했다고 속편인주제에 전작의 설정을 그냥 전면 부정하거나 얼렁뚱땅 얼버무리고 넘어가는 속편도 아니고 리부트도 아닌 작품이 된게 문제죠.

 

이렇게 할거였으면 9라는 이름을 붙이지 말고 아예 리부트를 했어야 합니다. 디즈니 상부측이던 루카스 필름 제작진이던 어물쩡하게 이도저도 아닌 봉합을 시도한게 9편이 이렇게 나온 진정한 문제입니다.

3
Updated at 2020-01-10 22:47:40

제가 살다살다 스타워즈 팬질하면서 에피9같은 쓰레기를 만나리라곤 꿈에도 생각안했습니다.

4
2020-01-10 23:38:10

그냥 쌍제이가 3편 다했으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시퀄이 나앗을것같에요 정말로요 ㅠㅠ

1
2020-01-11 13:19:55

최첨단 기술의 시대가 와도 어릴적 할아버지가 듣던 이야기의 흥미로움을 다시 느끼지 못하게 되어버렸네요

그야말로 엄청난 대 서사시를 쪼그만 동네 이야기로 끝낸거 같은데

영화사에 길이남을 용두사미 로 기록될듯 합니다.

2020-01-12 18:24:52

미안한 이야기지만 로즈분량이나 비중이 줄어드니 아주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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