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스포 有] 'GP 506'을 이제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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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05 18:52:22
그동안 'GP506'을 못봤었는데,
'넷플릭스'에 있길래 찜 해뒀더니 어느새 사라져서 못 보고 있다가
IPTV VOD에 무료영화로 볼 수 있길래 보았습니다.
예고편도 보지 않아서 포스터만 보고 '알 포인트' 같이 귀신이 나오거나...
'존 맥티어난' 감독의 '베이직' 처럼 군부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추리해 나가면서
생존자의 증언으로 사건을 재구성 하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테리인가 했는데...
다 보고 나니 결국 둘다 맞기도 하면서 둘다 아니기도 하더군요...
얼핏 봐선 좀비물 같기도 한데, 좀비 보단 '티모시 올리펀트' 주연의 '크레이지' 처럼
무언가 알 수 없는 것에 감염된 사람이 이성을 잃고 폭력성향을 보이는 부분은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렇다고 몇몇 장면은 완전 좀비가 아닌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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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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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재미지게 극장에서 본기억이 나네요 ㅎㅎ
라떼같지만 요즘 방화 공포는 곡공 같은 일부 걸작을 빼면 지피506 알포인트 같은 2000년대 작들보다 못한게 너무 많아요.
크레이지도 한번 볼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