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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스포 有] 'GP 506'을 이제야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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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05 18:52:22

 

 

 

그동안 'GP506'을 못봤었는데,

 

'넷플릭스'에 있길래 찜 해뒀더니 어느새 사라져서 못 보고 있다가

 

IPTV VOD에 무료영화로 볼 수 있길래 보았습니다.

 

예고편도 보지 않아서 포스터만 보고 '알 포인트' 같이 귀신이 나오거나...

 

 

 

'존 맥티어난' 감독의 '베이직' 처럼 군부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추리해 나가면서

 

생존자의 증언으로 사건을 재구성 하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미스테리인가 했는데...

  

 


다 보고 나니 결국 둘다 맞기도 하면서 둘다 아니기도 하더군요... 

 

 

 

 

얼핏 봐선 좀비물 같기도 한데, 좀비 보단 '티모시 올리펀트' 주연의 '크레이지' 처럼

 

무언가 알 수 없는 것에 감염된 사람이 이성을 잃고 폭력성향을 보이는 부분은 마음에 들더라고요.

 

그렇다고 몇몇 장면은 완전 좀비가 아닌 것도 아니고... 

 

 

 

아무튼 참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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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6-05 03:12:41

저도 재미지게 극장에서 본기억이 나네요 ㅎㅎ
라떼같지만 요즘 방화 공포는 곡공 같은 일부 걸작을 빼면 지피506 알포인트 같은 2000년대 작들보다 못한게 너무 많아요.

크레이지도 한번 볼게요 ㅎㅎ

WR
1
2020-06-05 03:15:03

'크레이지'는 원래 좀비영화의 거장 '조지 A. 로메오'의 70년대 영화였다는데,

 

원작은 못봤지만, 리메이크 작품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클리셰가 가득하지만, 나름의 맛이 일품이에요~~

 

https://youtu.be/J7w9uWFIMBs

1
2020-06-05 03:25:15

예고만 봐도 지리네요 ㅎㅎ
로메로의 좀비3부작은 개취로
걸작이며 소장할 정도로 조아해요.

요즘 좀비랑 다른게 걷는 좀비에
아날로그 영화이며 세기말의 분위기를
많이 풍깁니다.

지루하지만 특유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으니까
덜 지루한 3편부터 보세요.

묘사가 매우 잔인합니다ㅠ
카오스인 지구에 지하벙커에 고립된 군인과 연구원들이 좀비를 연구하는데

실제 저런 상황이면 딱 저런 분위기
겠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로메로 감독이 3부작을 포인트를 잘잡고 연출했습니다.
2편이 제일 수작입니다 ㅎㅎ

2020-06-05 05:25:07

알포인트 진짜 재미있죠 GP506은 뭔가 조금 아쉬워요

WR
2020-06-05 18:54:49

네. '알 포인트'의 재미엔 조금 못 미친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네요.

1
2020-06-05 06:14:30

스포일러 경고 띄워주세요.
용두사미라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WR
2020-06-05 18:53:17

스포경고 체크했는데, 뭔가 오류가 났는지 자꾸 해제 되네요.

제목에 스포 표시 했습니다.

2020-06-05 06:28:00

알포인트, GP506 모두 군대를 소재로 한, 공수창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감독의 영화라는게 공통점입니다

WR
2020-06-05 18:56:55

감독님이 같은분이셨군요? 어쩐지...

2020-06-05 07:45:50

알포인트 감독이라 기대하고 극장 갔다가 실망 했던 기억이 ㅜㅡㅜ

WR
2020-06-05 18:57:42

'알 포인트'가 일관된 분위기는 좋았죠~

2020-06-05 10:23:29

저도 굉장히 아쉬웠습니다. 미스테리도 공포도 둘다 잡지 못한 느낌이었어요. 천호진씨 팬이어서 무조건 봤는데...

WR
1
2020-06-05 18: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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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5 10:57:04

엔딩에 허겁지겁 공동경비구역JSA 음악을 깔면서 끝내길래 뜨악 했습니다. 외국민요라 저작권은 상관 없었겠지만....

WR
2020-06-05 19:00:47

음악까진 캐치하지 못했네요~

2020-06-05 13:50:43

저도 천호진씨 팬이라 극장에서 봤었는데,

원사(그러고보니 원사가 주인공인 최초의 한국영화가 아닐까 싶네요.) 천호진한테 중위였나 소위였나 암튼 짬밥 비리비리한 조현재가 "자네" 하면서 하대하는거 보고 실소가 픽픽 나오더군요. 분위기는 좋았지만 이미 거기서부터 몰입이 팍 식어브렀으요. 

WR
2020-06-05 19:01:58

관객이 원사님과 함께 빡치고 그녀석 의심 하라고 일부러 그런건 아닐런지...

1
Updated at 2020-06-05 14: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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