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영화에 중국 악당이 없다"..中 눈치보는 헐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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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21:17:58
미국 영화제작의 본산 헐리우드가 중국 눈치를 보는 경향이 고착화하고 있다. 디즈니의 기대작인 ‘뮬란’이 4일(현지시간) 온라인동영상서비스플랫폼(OTT)인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개봉하는 걸 계기로 해 나오는 지적이다.
중국 영화시장이 미국을 곧 따라잡을 태세인 데다 팬데믹(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탓에 산업이 움츠러들어 중국의 심기를 건드리는 콘텐츠 제작은 불가능할 거라는 진단이다.
디즈니가 이날 공개하는 ‘뮬란’은 중국 한(漢) 왕조 때 여전사의 얘길 다룬 영화다. 전 세계 매출 전망치는 10억달러다. 이 중 상당 부분을 중국이 차지할 걸로 전문가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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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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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4 23:23:21
뮬란 예상치 10억불? 꿈이 야무지다 못해 망상의 영역으로 들어간듯
2020-09-05 06:20:28
그나마 최근작 '젠틀맨'에 중국인 악역이 나오죠.. 극중 인물들이 다 범죄자 들이긴하지만 ㅎㅎ
2020-09-08 01:07:12
돈 앞에 선택적 자유주의와 PC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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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금기에 대해 도전해오던 영화가 자본때문에 중국에 대해서는 모른척 넘어가는게 참 웃기긴 하네요.
최근 홍콩 생각하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