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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두번 보기 힘든 영화

 
7
  4558
2020-11-24 13:20:23

저는 압도적으로 이 작품만큼은...너무 잘 만든 작품이지만 '두번 보기 힘든 영화' 1위라고

선정했습니다.

이유는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극 새드 엔딩때문이죠.

슬픔의 극을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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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0-11-24 13:21:54

인정합니다 ㅠㅜ 좋았던 영화인데 그래서 블레 구매를 차마 못하고 있어요...

WR
2020-11-24 13:22:50

전...결국 매각으로...

4
2020-11-24 13:23:17

샤를리즈 테론의 "몬스터"도요.

한 인간의 인생사가 어렸을 적 부터 저리 비참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

어휴... 마음 아파 못 봅니다.

WR
2020-11-24 13:27:06

팬입니다...전 아직 안봤지만 그녀의 외모가 상당히 망가져(?)나온다고 하더군요.

1
2020-11-24 13:24:40

이스트우드감독님 작품중에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그랜토리노와 더불어

WR
2020-11-24 13:27:53

전 솔직히 그랜토리노는...조금 아쉬웠지만...이 작품은 음....아무튼 상당한 수작임에도 재감상은 ㅠ.ㅠ

Updated at 2020-11-24 13:26:50

저도 이 영화를 볼 당시 감정의 소비가 극심했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인 걸작임에도 불구하고 블루레이 포장을 뜯지 못하고 있습니다.

WR
2020-11-24 13:29:13

아, 맞네요! '감정의 소비'...표현이 적확하세요.

bd포장은...언제 벗기실지...

2020-11-24 13:26:50

아직 전 이 작품을 못 보고 있는데요,

10여 년 전, 치명적인 스포일러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WR
2020-11-24 13:29:28

엥? 누가 스포일러를

2020-11-24 14:20:55

당시 지인이었는데, 애매한 관계 때문에 뭐라 하지도 못했죠...

WR
2020-11-24 14:24:02

그러셨군요....

Updated at 2020-11-24 14:01:44

혹시 **가 ***의 **이라는 스포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그거 터무니 없는 틀린 내용입니다.

아직 극장 상영 중일 때 어느 인간이 불법판으로 대충 돌려보다가 거의 마지막 부분에서 '모쿠슈라'의 뜻을 알려주는 대목만 보고서는 그 엉터리 스포를 어느 게시판에 써 놓은 걸 제 눈으로 봤었죠.

2020-11-24 14:21:22

그런 내용은 아니었어요~

3
2020-11-24 13:32:54

이 분야 하면 돌이킬 수 없는 도 꼭 들어가죠.

모니카 벨루치 누나.. ㅠㅜ

WR
2020-11-24 13:40:52

하도 이야길 많이 들어서-두번 보기 힘들다는-패키지가 맘에 들었지만 구매하지 않은 타이틀이에요....ㅜ.ㅜ

2020-11-24 15:32:15

이건 특정부분은 여러번 볼 수 있는데.....

참고로 전 다본 적은 없습니다.^^ 

1
2020-11-24 13:37:54

영화 시작하고 얼마 안되서 눈물 나기 시작해서

영화 중반에는 하염없이 펑펑 울기 바쁘다가

영화 말미에는 대성통곡하느라 혼이 나가서

영화 내용이 아직도 하나도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휴~

WR
2020-11-24 13:42:12

참....충격과 슬픔의 극을 느낄 수 있는...대단한 작품인건 확실합니다!!ㅠ.ㅠ

3
Updated at 2020-11-24 13:42:25

저도 한번 보고 두번째는 아직 안봤습니다.

저에게도 동림옹 영화중에 가장 재관람이 어려운 영화입니다.

어둠속의 댄서도 재관람을 못하고 있고요.

WR
2020-11-24 13:42:49

그렇죠...그런 결말을 경험하리라곤 전혀 생각못했으니까요...

1
Updated at 2020-11-24 17:54:53

전 프리즈너스..
로건과 미스테리오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보고나면 마음이 너무 황량해지는 느낌이라 ㅠㅠ

WR
2020-11-24 14:04:45

이 작품이 맞나요??

1
Updated at 2020-11-24 19:54:43

네, 이 작품이요.
BD를 팔자니 아깝고, 두자니 못보고..

WR
2020-11-24 17:56:37

그렇군요...제 기억속에 찝찝한 작품리스트 중 한 작품이군요

2020-11-24 14:04:35

저 는 이영화 엔딩보다도 여주인공 가족들이 극혐이라서 보기 힘들어요 

WR
2020-11-24 14:05:04

정말 왕짜증나죠

5
2020-11-24 14:06:21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추가합니다 

WR
2020-11-24 14:10:32

그 작품도 '슬픔의 끝'인가 보네요...

2
2020-11-24 14:23:38

전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이 너무 괴로웠습니다 후유증이 꽤 오래가더군요 이후로 두 번 다시 보지 않았습니다 이창동 감독의 작품들도 대개 두 번은 못보겠더라고요 예전에 이창동 DVD모음집은 구매했는데 여전히 소장용으로만 보관되어 있습니다ㅜㅜ

WR
2020-11-24 14:25:31

박찬욱 감독님 작품들이 다 본것은 아니지만...상당히 강렬하더라구요. 전 올드보이도 그렇게 자주 볼 수 있는 작품은 아닌것 같았어요. 특히나...마지막 부분들이 좀....

-

이창동 감독 작품들도 상당히 세죠....

3
2020-11-24 14:24:44

추가로

2. 그을린 사랑 - 드니 빌뇌브

3. 복수는 나의 것 - 박찬욱

이 두 영화도 다시 보기 정말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WR
2020-11-24 14:26:04

그을린 사랑은 블루레이 패키지가 잘 나온것만 알고 있습니다. 그 작품도 좀 그렇군요....

1
2020-11-24 15:18:14

그을린 사랑은 정말 다시보고싶은 내용은 아니에요....

1
2020-11-24 14:28:12

전 두번보기 힘든영화하면 미스트 생각나네요..

그 광적인 아지메를 또 볼 자신이 없고 충격적인 결말에 때문에

다시 볼 엄두가 안나네요..

 

WR
2020-11-24 14:29:07

전 아직 미감상작이지만 상당히 괜찮다는 이야길 들은 작품이네요~

2020-11-24 14:29:07

위에도 언급된 혐오스런 마츠코의 인생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처음 보고 진짜 후유증이 엄청났던... 추가적으론 안티크라이스트, 멜랑콜리아정도 떠오르네요

WR
2020-11-24 14:29:44

일단 세 작품은...잘 기억해두겠습니다

2
2020-11-24 14:31:42

한공주.......ㅜㅜ

블루레이를 사놓곤 한 번도 안 봤습니다.

WR
2020-11-24 14:33:55

그 작품의 슬픔도 만만치 않다고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2020-11-24 14:34:23

저는 98년에 신사역 브로드웨이 극장에서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본 후로, 이 영화를 한 번도 더 못 보고 있어요. 전투 씬들이 너무 생생하고 처절해서요.

WR
2020-11-24 14:36:23

중후반부가 좀 아쉽긴해도...저도 초반에 전투씬은 충격과 신선함을 느꼈었던 작품입니다. 전투씬을 잘-혹은 너무 사실적으로-시각화했었죠.

2020-11-24 14:35:48

레퀴엠포어드림.....이 떠오르네요.

WR
2020-11-24 14:36:41

처음 들어보는 작품이네요....

2
2020-11-24 14:36:57

개인적으로는 

나이트크롤러 영화 전체와 녹터널 애니멀스의 초반 고속도로 씬이네요

불쾌+불안함이 엄청나더라구요

 

그거랑은 별개로 버즈 오브 프레이도 다신 못볼것 같아요

너무 재미없어서..........

WR
2020-11-24 14:38:14

마지막 단락이 키포인트군요!!ㅎㅎ

-

언급하신 '나이트크롤러'는 상당히 보고 난 후 '찝찝함', '개운치않음'이 머릿속에 맴돌알죠...저도 재감상까진....

1
2020-11-24 14:57:31

두 번 다시 보고싶지 않은 영화

미드소마

그리고 또 하나 더 있는데 제목이 생각나지 않네요.

어떤 여자가 동네 아이들을 감금해놓고 자기 아들에게 강간도 시키고... 실화라던데... 

WR
2020-11-24 15:02:26

아니....그런 이야기의 영화가 있었던가요(충격적이네요....)

2020-11-24 23:45:35

기억났습니다. 

아메리칸크라임

1
2020-11-24 15:28:13

밀리어달러베이비 극히 공감합니다. 그 먹먹함이란 이루 말할수 없죠. 더불어 리들리 스콧 감독의 카운슬러도요. 이건 뭐 블루레이 사놓고 뜯지도 않았네요. 다시 볼 엄두가 안나요ㅜㅜ 망치로 한대 얻어 맞은 기분이랄까... 주인공에 감정이입되서 엔딩쯤 와서는 보기도 힘들었어요. 번외로 에이리언 커버넌트... 이건 배신감에 치를 떨게 만들어줘서... "커버넌트, 넌 나에게 배신감을 줬어" ㄷㄷㄷ

WR
2020-11-24 15:31:02

스콧감독님의 '카운슬러'도 그러한 분류에 속하는 작품이군요. 그의 팬이지만...말씀하신 두 작품은 아직 미감상입니다. 마지막 문장이 핵심포인트군요

Updated at 2020-11-24 16:04:57

전 개인적으로 같은 영화를 2번이상 보질 않아서..
유일하게 2번 넘게 본 영화가 쇼생크네요.
희망의 극을 보여주는 영화..
뭔가 극과 극 같네요.

WR
2020-11-24 16:03:40

원래 감상스타일이 재감상은 안하시는군요. 저는 맘에 드는 작품은 수십번도 넘게 보는 스타일입니다

-

'쇼생크탈출'은 원작소설 못지않게 잘 만든 영화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1
2020-11-24 16:12:54

개인적으로는 '그을린 사랑', '맨체스터 바이 더 씨' 두 작품은 처음 볼때도 마음이 아파 너무 힘들었고, 결코 두 번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우연히 케이블에서 해줘서 채널 돌리다가 봤는데 바로 채널 돌렸습니다. 그만큼 힘들었던 영화들입니다.

WR
2020-11-24 16:14:38

언급하신 '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블루레이 패키지가 참 잘나와서 한번 구매해볼까 싶었던 작품입니다. 그정도로 힘든 작품이군요...

2020-11-24 16:46:43

슬픈영화 저는 기피하게 됩니다...

WR
2020-11-24 16:49:12

전 공포영활 기피합니다...아주 싫어하는 장르죠

1
2020-11-24 17:12:44

유전 이요
그 감독이 만든 건 평이 어떻든 다시 보기 힘들어요
그리고 제니퍼 로렌스 나온 영화도요
마더!(?)

WR
2020-11-24 17:16:59

유전과 마더...알겠습니다!

2020-11-24 17:16:46

저도 사놓고 보지는 못하고 있는 작품인데
더 못보겠네요.

WR
2020-11-24 17:17:50

그래도 보셔야죠! 영화자체는 묵직한 수작입니다!!

2020-11-24 17:33:55

 무조건 한공주...

WR
2020-11-24 17:34:43

한공주도 만만치 않군요...알겠습니다

2020-11-24 18:39:24

"아무도 무른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를 보는게 고통스러울수도 있다는 걸 까닫게 해준 작품.
좋았던 작품들은 다회 감상 하는편이지만 이 영화는 못보겠더라구요

WR
2020-11-24 18:43:16

상당히 유명한 감독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독님 작품은 한편도 아직 접해보지 못했네요. 참고하겠습니다.

2020-11-24 19:23:26

 한공주 도저히 두번은 못보겠어요

WR
2020-11-24 19:42:26

그 작품도 슬픔이 굉장한것 같더군요.

1
2020-11-24 19:55:19

전 개인적으로 플라이랑 네이키드 런치가 두번다시 보기가 어렵더군요.

둘다 공교롭게도 크로넨버그 작품입니다. 그리고 둘 다 크로넨버그의 그로테스크한 스타일을 제대로 보여주는 작품이죠.

고어한건 그냥 보는데 제가 벌레혐오증이 꽤 심해서 그게 제일 걸리던것 같습니다.

WR
2020-11-24 21:09:02

'벌레혐오증'이 있으시군요...그렇다면 충분히 재감상 힘드실 수 있다고 봅니다. 곤충도 보통 큰게 나오는게 아니니까요!

1
2020-11-24 23:09:15

그나저나 제가 며칠전에 gb님 말씀듣고 시네마포를 처음 다녀왔는데 정말 잘 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간 김에 괴물의 아이와 포스터 몇 장 싼 가격에 살 수 있었습니다.

헌데 참 슬펐던게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블루레이가 산더미처럼 쌓여선 미개봉품이 무려 만원에 팔더군요. 제가 며칠전에 삼부작 모두 미개봉 중고로 이것보다 비싸게 산지라 ㅠㅠ

WR
2020-11-25 10:56:32

아, 가보셨군요^^잘하셨습니다! 저렴하게 get하셨네요~

-

마지막엔 좀 슬픈이야기가(다 그런것아니겠습니까...이 취미하면서 겪는....)

1
2020-11-24 19:57:28

제가 본 영화 기준으로 두번 보기 힘든 영화들은 가나다순 제목으로 정렬해보면

공동경비구역 JSA, 박하사탕, 복수는 나의 것, 살아남은 아이, 씨받이,

신체강탈자들의 침입(1978년판), 아다다, 짝코, 최후의 증인, 타이타닉, 판의 미로 등입니다.

몇편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영화 100선안에 들지만요.

WR
2020-11-24 21:10:13

다른작품은 수긍이 가지만...타이타닉은 어떤 이유에서 재감상이 힘드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2
2020-11-24 21:4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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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
2020-11-24 21:41:48

아...네 확실히 이해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감사해요^^

1
2020-11-24 20:37:55

그래서 전 보통 이런 영화를 스토리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 할 때 꺼내봅니다... 만

기억이란게 참 쉽게 잊혀지지가 않죠

WR
2020-11-24 21:11:20

한번 머리 깊숙이 박힌 이미지, 내용은 쉽게 사라지지 않더라고요. 기억력이 많이 쇠퇴한 지금도요.

1
2020-11-25 05:52:27

마터스

WR
2020-11-25 11:20:01

마터스...처음 접해보는 작품이네요

2020-11-25 11:05:25

 127시간... 극장에서 보는 내내 힘들었어요.

특히 바위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으 .... 정말 다시 볼 생각은 꿈에도 안들어요. 

WR
1
2020-11-25 11:07:52

그래서 그 작품은 애초에 안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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