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스포) 테넷에서 결말까지 보고 이해 못한 한가지입니다.

닐이 미래의 시점에서 인버전해서 오면서 오페라극장에서 구해주고, 그 이후에 뭄바이에서 주인공 만나고 함께 순행하다가 다시 여자주인공 살릴겸, 최종작전 할 겸 역행해서 해당시간으로 가서 폐도시에 있었던거죠. 

테넷의 인버전 설정 관점에서는 동일한 시간에 동일한 사람이 얼마든지 많이 존재할 수 있긴 합니다.

그러니까 오페라극장에서 만난(그해준) 그 시점 쯔음 부터는 닐이랑 주인공이랑 세세한 몇 부분 빼면 거의 같은 시간대를 움직였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동일한 시점에 여러명이 존재가능합니다. 프리포트의 경우에도 주도자는 기본적으로 3명 까지 장면에서 보이죠.

닐의 경우 먼 미래에서 주도자가 키운 인재이며 먼 미래에서 쭉 인버전해와 오페라에서 구해준뒤 주도자의 여정을 따른것으로 보았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이별한 뒤 인버전 후 문을 열고 죽는거죠

동일 시간대에 같은 사람이 여러명 있을 있는건 알고 있었는데

주도자 시점으로 위주로 구성되니까 닐의 시점이 약간 애매하네요 ㅎㅎ

닐의 시점으로 번외편 다시 나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미래에 닐과 주도자가 만나는 장면부터요 ㅎㅎ

그냥 흔히 말하는 타임패러독스를 머리에서 지우고봐야된다 생각합니다.
우리가 보기에 같은 시간대에 3,4명의 동일인이 존재하는 것이지, 당사자는 전체적인 개인시간의 흐름에서 '지금의 나'만 존재하는거니까요.

 영화자체가 같은 시간대에 중복존재가 허용되는 설정이라 문제 없을거라 봅니다. 

프리포트에서는 잠시나마 주인공이나 닐이 3명이 존재하기도 하자나요. 

오페라는 닐의 기준으로는 훨씬 더 이전의 일로 보는게 영화적으로는 맞지요. 

비슷한예로는 프리포트 두번째 연출후 프리야가 플루토늄 이야기 하기 전으로 가서 자기에게 경고하라고 하고 거절당하는 장면도 있고요.  

본문같은 의문때문에라도 할아버지 역설을 설명한게 아닌가 싶어요. 이 영화는 그런설정이야.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