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게]  [퍼펙트 케어] 현지 시청자 반응이;;;

하긴 에이미는 의외로 허술한 부분이 많이 드러나는 것에 비해 이 작품의 말라는 좀 사기캐로 나오죠.

에이미는 완벽한 준비가 필요한 사람이고, 말라는 임기응변으로 움직이는 스트리트 파이터라 이기기 힘들다고 하더군요.

물론 완벽한 셋팅이 필요한 시간이 갖춰지면 에이미도 이길 수 있고, 시간이 긴박하면 말라를 이기기 힘들다고 어느 한쪽을 낮추지는 않는 인터뷰를 했더군요.

뭐 레즈비언 설정은 딱히 최악이고 말고 할 게 없을 것 같구요. 본인 선호도라면 어쩔 수 없지만... 초반 주인공 대사에서 그런 면이 없는 건 아니지만 페미니즘 적인 메시지가 아주 중요한 부분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의 괴물이 되어가는 주인공을 통한 소셜 코멘터리랑 거기서 더 나쁜놈들 만나서 벌어지는 범죄 스릴러의 혼합 정도 같아요.

장르가 블랙 코미디/범죄 스릴러 반반 섞은 것을 의도한 것 같아요. 실제로 미국 현지에서도 법정 후견인을 악용한 범죄가 문제라고 하던데 그런 사회 비판까지 다 엮으려고 한 것 같은데 아무래도 보기에 따라서 전부 어설프게 했다고 평가하기도 하겠죠.

저는 주인공이 너무 사기캐라서 대충 넘어가는 몇몇 파트만 빼면 완성도에서는 그렇게 흠을 잡고 싶진 않고 어쨌든 제가 본문에 썼듯이 리뷰들을 찾아보니까 그냥 여주인공 너무 비호감이야! 여기에 집중되는 것 같더라구요 ㅎㅎ

그러고 보니 .. 여주가 비호감 이어서 그럴수 있겠단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진짜 밉상이긴 했죠.
그 전작 “나를 찾아줘”에서도 완전 비호감 이긴 했죠. ㅋㅋ

ㅋㅋ “겨우 진정 했네요”. 이 글이 저랑 완전 일치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