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내겐 너무 소중한 너 보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반차쓰고 영화보러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따뜻한 이야기도 오랜만에 보니 좋네요..

사실 키쿠지로의 여름, 파송송 계란탁과 비슷한 어른과 부모의 사랑이 고픈 아이의 여행이라는

어쩌면 흔한 스토리일지도 모르나, 이런 영화들은 보통 아역배우들의 열연이 눈에 돋보이더군요.

특히나 이 영화의 경우 눈과 귀가 동시에 안보이고 안들리는 시청각 장애라는 생소한 소재이지만

분명히 존재하는 이들을 소재로 삼았는데, 아역배우가 정말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팜플렛의 탄탄한 시나리오라는 말에 비해 좀 아쉽긴 했습니다만, 오랜만에 감동 받았는 영화였습니다.